생생정보 고수의부엌 식당 위치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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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고수의부엌에서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식당을 많이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을 때도 있긴 하지만 이름 만큼이나 노포 맛집 전통 이런쪽을 중심적으로 찾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오래 된 곳 중에서 맛이 없는 곳은 찾아보기가 오히려 힘들 정도인데요. 물론 누구의 입맛에나 다 맞을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성공률은 높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생오리구이, 오리주물럭, 능이오리백숙 식당 위치 (5월14일 방송)
오리는 다섯 가지 이로운 점이 있다고 해서 오리고기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오리의 특징을 담아 이렇게 부르는 것인줄 알았는데 몸에 좋은 이점이 있다고 해서 지을 정도라면 얼마나 몸에 좋다고 해야할지 그 효능이 궁금해지는데요. 다섯가지에는 심장, 신장, 간, 폐, 위를 좋게 해주는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보양식으로 아주 제격이라고 합니다. 이런 사실은 오늘 처음 알게 되었는데 오리는 닭에 비해서 좀 가격이 나가다 보니 잘 찾지는 않게 되지만 이렇게 가끔은 한번씩은 먹어주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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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칼국수 식당 위치 (5월6일 방송)
해산물 자체가 원래 비싼 음식이기도 하고 바다에서 주는 천연 먹거리이기 때문에 건강에도 참 좋습니다. 일반적인 해물칼국수를 생각하고 봤지만 철판에 넣어 먹는 스타일로 각종 고급스러운 해산물들이 잔뜩 들어가는 매력이 있는 칼국수입니다. 스타일도 개성있고 식재료도 좋은 것만 사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몸보신 음식으로도 손색이 없을만큼 상당히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파인애플도 있으니 전체적인 구성이 참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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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떡갈비 식당 위치 (4월26일 방송)
주로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잘게 다져서 양념을 해서 떡 모양으로 만든 후 구워 먹는 음식이죠. 그 맛이 일품이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요. 특히 한국의 전통 시장이나 명절 때 가족들과 함께 모여 떡갈비를 만들고 먹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에요. 떡갈비를 만들 때 사용하는 양념은 간장, 마늘, 설탕, 참기름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요. 이런 재료들이 고기의 맛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요. 한국에서 떡갈비를 먹을 수 있는 곳은 정말 많아요. 전통 시장은 물론이고, 한식당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또한, 요즘에는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떡갈비 만드는 키트도 판매하고 있어요. 이 키트를 이용하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전통 한국의 맛을 즐길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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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짬뽕 식당 위치 (4월18일 방송)
돌짬뽕은 돌판에 끓여지기 때문에 오랫동안 따듯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음식입니다. 특히나 내가 좋아하기도 하지만 은근히 이렇게 하는 곳은 정말 찾기가 힘들기 때문에 가끔씩 이렇게 방송을 통해 나오게 되면 꼭 한번 가서 먹어보는 음식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맛있기도 하고 일반 짬뽕에 비해 갖은 식재료들을 듬뿍 사용하는 것도 장점입니다. 스트레스를 풀때 짬뽕이 참 좋은데 진짜 군침 돌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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솤밥한상 식당 위치 (4월10일 방송)
솥밥은 우리나라 전통 음식 중 하나로, 쌀과 다양한 재료를 함께 끓여 만든 음식입니다. 솥밥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한 번에 많은 양을 끓여 먹을 수 있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먹기에 좋습니다. 또한,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솥밥 종류도 있어서 맛 또한 다양합니다. 솥밥은 준비하는 재료와 끓이는 방법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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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샤부샤부 식당 위치 (3월25일 방송)
샤부샤부는 한국에서 매우 인기있는 요리입니다. 이 요리는 원래 일본에서 시작되었지만, 한국에서는 독특한 방식으로 변형되어 지금은 한국의 대표적인 요리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샤부샤부는 끓는 물에 얇게 썬 고기와 다양한 채소를 넣어 먹는 방식으로, 간단하면서도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샤부샤부를 먹을 때 고기뿐만 아니라 해산물, 버섯, 두부 등 다양한 재료를 함께 끓여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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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갈비찜 식당 위치 (3월15일 방송)
소갈비찜과 돼지갈비찜 모두 맛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소갈비찜을 많이 먹어요. 왜냐하면 돼지고기와 소고기의 맛 차이가 꽤 크기 때문이에요. 특히나 한우같은 경우엔 외국산과는 비교불가죠. 그래서 대부분 비싼 돈을 주고라도 한우를 먹는답니다. 하지만 호주산 같은 경우엔 가성비가 좋아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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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탕 간장게장 식당 위치 (3월7일 방송)
꽃게는 제철에 먹으면 살도 제대로 차있고 맛까지 겸비하고 있어서 제철에는 빼먹을 수 없는 음식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옛날부터 참 귀한 식재료이기도 하고 특히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은 밥도둑이라고 불릴 정도로 밥도둑 음식으로는 세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맛있는 음식인 것 같습니다. 물론 간장에 절여 나트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건강상에 문제에서 짠 음식을 피해야 하시는 분들이라면 적정량을 잘 조절해서 드시는 것이 좋으시겠죠. 하지만 간장게장을 먹다보면 어느새 두공기 세공이 밥을 비우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자주 먹는 음식도 아니고 가끔씩 생각나면 배부르게 먹는 음식이라 가끔 폭식을 하는 것은 괜찮지 않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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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흑돼지 식당 위치 (2월27일 방송)
숙성한 흑돼지라니 이름만 들어봐도 두배는 더 맛있는 흑돼지를 맛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숙성 방식이 어떤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흑돼지 자체가 워낙 맛있기도 하고 영양가도 풍부해서 돼지고기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참 인기가 좋은 돼지고기중 하나입니다. 키우기도 일반 돼지보다 오래 걸리고 개체수도 많지가 않기 때문에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긴 한데요. 처음에는 색깔만 다른 돼지인데 굳이 이렇게 차이를 둘 이유가 있나 싶었지만 키우는 기간과 새끼를 낳는 양을 보면 바로 이해가 되긴 합니다. 오죽하면 흑돼지 농장이 많이 문을 닫을 정도로 힘든 시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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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볶음 식당 위치 (2월19일 방송)
주꾸미는 작지만 영양가도 풍부하고 맛도 좋은 해산물중 하나입니다. 낙지나 오징어는 조금 헤비한 감이 있지만 쭈꾸미는 작은 사이즈에 식감도 꽤 부드러운 편이라서 그런지 조금은 가볍게 먹기 좋은 음식인 것 같습니다. 물론 가격도 낙지나 오징어에 비해서 저렴하다고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게 심한 차이는 없는 것 같지만 그래도 저는 주꾸미볶음이 더 끌리는 것 같습니다.
주꾸미 낚시가 그렇게 재밌다고 들은적이 있는데요. 찌를 넣는데로 잡히다보니 처음엔 손맛이 좋아 재밌다가도 나중에는 노동처럼 느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낚시로 한번 잡아보겠다며 야심차게 장비도 사고 해봤지만 잡아본적이 없어서 이런 쭈꾸미 낚시로라도 손맛을 좀 즐겨보고 싶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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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짬뽕 중식당 위치 (2월9일 방송)
짬뽕하면 짜장면도 빼놓을 수 없지만 이 짬뽕만의 시원하고 칼칼한 맛은 어디에도 빼놓을 수 없는 맛있는 음식입니다. 저는 면보단 짬뽕밥을 참 좋아하는데요. 면은 조금만 먹어도 배가 더부룩하고 답답한 느낌이 들지만 짬뽕밥은 확실히 든든하고 소화도 잘 되는 것 같아 훨씬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또 날씨가 쌀쌀할때도 짬뽕 국물 맛은 빼놓을 수 없겠죠. 오늘 소개되는 즉석짬뽕은 마치 전골을 끓여 먹는듯한 느낌까지 갖춰진 요리인것 같은데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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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순대전골 식당 위치 (1월24일 방송)
메뉴 이름만큼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는 눈꽃순대전골은 순대 주위를 버섯들로 가득 채워 눈꽃 같은 비주얼을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순대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인 것 같은데 전골 말고도 순대국을 더 많이 찾는 곳인 것 같습니다. 반찬은 셀프로 먹을만큼 가져오면 되고 포장도 가능하다고 하니 먹어보고 맛이 괜찮으셨던 분들은 포장해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인터넷으로도 밀키트 형식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 것 같은데 한번 먹어보고 싶은 비주얼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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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전통 묵은지닭볶음탕 식당 위치 (1월16일 방송)
묵은지는 저혼에서 6개월 이상은 숙성을 시켜야만 하는 김치의 한 종류입니다. 최소 반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묵은지의 맛을 보기 위해서는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렇다 보니 한번 만들때 잔뜩 만들어서 사용하는 식당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직접 담궈서 최적의 온도에서 숙성을 시키는 곳도 있고 동굴을 파서 숙성을 시키는 곳도 본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23년 전통이라면 보통 내기는 아닐 것 같은데 어떤 맛을 즐기게해 줄지 기대가 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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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리조림 식당 위치 (2024년 1월8일 방송)
코다리는 명태입니다. 한국에서는 워낙 많이 잡히기도 했고 많이 먹는 생선이기 때문에 명태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지만 코다리는 명태를 반쯤 말린 것으로 주로 양념을 곁들여서 먹는 것이 특징입니다. 양념과 함께 먹어야 맛이 살기 때문에 보통 비빔냉면에도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메뉴로도 많이 접해보셨을텐데요. 생각보다 식감도 좋고 맛있어서 가끔씩 생각나는 생선 요리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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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짬뽕전골 식당 위치 (12월21일 방송)
뜨겁게 즐기는 한 판 조개짬뽕전골 메뉴는 각종 조개들이 자뜩 들어가 있으며 매콤하고 칼칼하면서도 담백한 짬뽕 국물에 끓여서 먹는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먹는 짬뽕이 지겨운 시점이라면 이런 독특한 전골고 한번 먹어보면 참 괜찮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겨울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대체로 국물류나 뜨끈한 음식들이 많이 소개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개짬뽕전골이라니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스타일이라 한번쯤 먹어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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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토마호크 채끝등심파스타 식당 위치 (12월13일 방송)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많이 먹어보셨겠지만 거기에 황금이 뒤집혀있는 황금토마호크는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분들이 더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려 24K 골드로 씌워져서 나오기 때문에 손님들이 특히 특별한 날이나 생일때 이 메뉴를 정말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물론 이렇게 금가루를 씌워서 판매하기 때문에 보통의 토마호크 보다는 가격대가 좀 더 나가는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금가루는 과학적으로 몸에 좋은점이 전혀 없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외관상 이쁘게 보이는 것이 다 일 뿐이라고 하니 참고해서 드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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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손맛 담긴 갈치조림 식당 위치 (12월5일 방송)
생선중에서도 갈치는 맛이 참 좋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이 바로 가시가 많다는 것을 단점으로 꼽을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맛이 좋다보니 먹는 편안함은 포기를 해야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참 좋아하는 생선이긴 하지만 가끔 먹어주면 참 맛있는 것 같습니다. 자주 먹고싶긴 하지만 뼈를 걸러내서 먹을 생각만 하면 먹기 싫어지는 생선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생선계의 명품이긴 하지만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확실히 존재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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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버섯전골 식당 위치 (11월27일 방송)
인천 강화군 화도면 마니산로, 상방리, 다양한 버섯이 한판에 철판버섯전골, 다양한 버섯이 들어가는 ㅊ러판 전골 다양한 영양성분까지 챙길 수 있는 건강식품이 따로 없습니다. 버섯만으로도 이렇게 고퀄리티의 요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참 놀라운데요. 꼭 한번 맛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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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도가니찜 식당 위치 (11월17일 방송)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중, 성정동, 가마솥으로 맛을 낸 매운도가니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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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해물칼국수 식당 위치 (11월7일 방송)
경기 파주시 지목로, 문발동, 해물듬뿍 시원한 해물칼국수, 해물전골, 해물파전, 왕새우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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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찜 식당 위치 (10월27일 방송)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광장로, 선부동, 안산 아귀찜, 매콤하게 볶아낸 아귀찜, 낙지아귀찜, 설날 추석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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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문어철판짜장 중식당 위치 (10월 18일 방송)
경기도 하남시 신평로, 신장동, 15시~17시 브레이크타임, 식지 않는 매력 통문어철판짜장, 제주 흑돼지 등심 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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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뚜껑닭볶음탕 식당 위치 (10월 10일 방송)
솥뚜껑에 닭볶음탕을 하는 것은 생각보다 오래 되었고 취급하는 곳들이 정말 많아졌다. 그래서 그런지 어디가 정말 맛있는 곳인지 알기가 힘들 정도였는데 마치 요즘 탕후루가 유행을 하고 있는 것과 비슷한 느낌인 것 같기도 하다. 닭은 솔직히 어떤 요리를 하던지 맛있는 것 같다. 딱히 고급스러운 식재료도 아니지만 충분히 고급스러운 맛을 즐길 수 있는 정말 고마운 식재료라고 생각 된다. 지금 날씨에 먹기 딱 좋은 요리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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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볶음 식당 위치 (9월 15일 방송)
낙지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시력 회복, 당뇨병 예방, 피로회복 등에 효과적이다. 또한 철분도 다량 함유돼 있어 빈혈에도 좋다. 낙지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능도 갖고 있다. 하지만 뭐든지 과하면 독이 되는 법.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오히려 위통과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낙지볶음은 식감도 워낙 좋고 몸에도 좋다고 잘 알려져 있어서 원기 회복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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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가오리찜 식당 위치 (9월 7일 방송)
‘바다의 용’이라 불리는 가오리는 생김새부터 독특하다. 머리와 몸통, 꼬리로 이루어진 일반적인 어류와는 달리 마치 뱀처럼 길쭉한 모양새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등에는 딱딱한 돌기들이 솟아 있어 얼핏 보면 물고기보다는 파충류에 가까운 모습이다. 하지만 이는 모두 보호색을 띤 위장술일 뿐 사실 가오리는 바다 속에서 가장 빠른 동물 중 하나다. 최대 시속 50km까지 달릴 수 있는 데다 지느러미 근육도 발달돼 있어 물속에서는 천하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무시무시한 포식자에게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풍부한 영양성분 때문이다. 특히 단백질 함량이 높아 ‘바다의 닭고기’라고 불릴 정도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인 EPA와 DHA가 다량 함유돼 있어 동맥경화 및 뇌졸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칼슘이나 철분, 비타민 B1, B2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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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초무침 보리굴비 식당 위치 (8월 30일 방송)
보리굴비는 조기를 소금에 절여 말린 뒤 통보리 항아리 속에 보관하여 숙성시킨 굴비다. 일반적으로 굴비라 하면 참조기를 염장 건조시켜 만든 영광굴비를 말한다. 하지만 요즘에는 부세조기로 만든 보리굴비도 인기가 높다. 사실 둘 다 같은 종인 민어과 생선이지만, 크기와 맛에서 차이가 난다. 조기는 보통 20cm 내외지만, 부세는 30~40cm 정도로 훨씬 크다. 또한 살점이 많고 육질이 단단하며 비린내가 덜하다. 이 때문에 찜이나 구이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활용된다. 다만 가격 면에서는 조금 비싼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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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탕 간장게장 식당 위치 (8월 22일 방송)
간장게장, 양념게장 등 게장 요리 전문점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특히 게딱지에 밥을 비벼먹는 모습은 식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밥도둑'이라는 별명이 붙었을까? 이는 과거 조선시대 때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말로 알려져 있다. 당시에는 소금이나 쌀 같은 생필품들을 세금으로 거둬갔는데, 이를 운반하던 사람들이 도둑질을 해 문제가 많았다. 이때 한 관리가 "게젓을 만들어 나라에 바쳐라"라고 명령했고, 이후로는 물건을 훔치는 일이 없어졌다고 한다. 여기서 유래되어 오늘날까지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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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소갈비찜 식당 위치 (8월 14일 방송)
소갈비는 맛도 좋고 영양가도 높아 인기 있는 음식 중 하나다. 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 자주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그렇다면 소갈비가 비싼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소갈비 부위 자체가 귀하다. 갈비뼈와 뼈 사이에 붙어있는 살코기인 늑간살은 근육과 지방이 적절히 섞여있어 풍미가 좋다. 이 때문에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또한, 소 한 마리에서 나오는 양이 많지 않다. 1kg 정도 밖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비쌀 수밖에 없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유통과정에서도 많은 비용이 든다. 도축 후 가공 및 포장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원가가 상승한다. 따라서 같은 무게의 돼지갈비에 비해 약 4배가량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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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짬뽕전골 식당 위치 (8월 4일 방송)
짬뽕, 짜장면 중 어떤 음식을 선호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몸에 좋다’는 대답은 모두 같을 것이다. 실제로 짬뽕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있다. 특히 오징어와 홍합 등 해산물에서 우러나오는 타우린 성분은 피로회복 및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고추기름 속 캡사이신 성분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준다. 이외에도 각종 채소류에서는 비타민 A,B,C등이 다량 함유돼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뭐든 과하면 독이 되는 법. 나트륨 함량이 높은 만큼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것이 건강에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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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색두부삼합 식당 위치 (7월 27일 방송)
두부는 콩 단백질인 글리시닌, 알부민을 응고시켜 만든 식품이다.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불릴 정도로 영양가가 높은 콩으로 만들었으니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두부에는 필수 아미노산 8가지가 모두 들어 있으며 칼슘, 철분 등 무기질 또한 풍부하다. 특히 소화흡수율이 95%이상이나 돼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도 좋다. 또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식으로도 그만이다. 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과하면 탈이 나기 마련이다. 전문가들은 “콩 속 사포닌 성분 때문에 요오드 흡수가 방해될 수 있으므로 갑상선 질환자는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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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이닭백숙 식당 위치 (7월 18일 방송)
능이버섯은 예로부터 향버섯이라 불리며, 맛과 향이 뛰어나 미식가들에게 귀한 대접을 받아왔다. 인공 재배가 되지 않는 능이버섯은 참나무 뿌리에서 균생하는데, 이 때문에 ‘참나무 버섯’이라고도 불린다. 자연산 능이버섯은 암 예방과 기관지 천식 감기에 효능이 있으며, 특히 위암에 강한 효능을 나타낸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육류와 함께 섭취하면 좋다. 한편 최근에는 능이버섯 추출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인 능이버섯 추출물은 항산화 효과 및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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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칼국수 가게 위치 (6월 30일 방송)
해물탕, 해물찜, 해물파전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되는 해물은 맛도 좋지만 건강에도 좋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효능이 있을까? 우선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혈압을 안정시켜주는 역할도 한다. 이외에도 DHA와 EPA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두뇌 발달 및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에게 매우 좋다고 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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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로소갈비 고깃집 위치 (6월 22일 방송)
소갈비에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돼 있다. 특히 갈비뼈에서 우러나는 골즙에는 칼슘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돼 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도 다량 함유돼 있어 회복기 환자나 산모에게도 좋은 음식이다. 단,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편이므로 고지혈증이나 동맥경화증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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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물회 식당 위치 (6월 14일 방송)
여름이면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인 물회는 더위로 지친 입맛을 돋우는 데 제격이다. 시원한 국물에 회와 채소를 함께 말아먹는 물회는 맛도 좋지만 건강에도 좋다. 우선, 물회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특히 비타민B12 성분이 다량 들어있는데, 이는 신경계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고 빈혈 예방 및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또한 타우린 성분 덕분에 숙취해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다만, 차가운 성질을 지닌 만큼 평소 몸이 찬 사람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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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갈비피자 식당 위치 (6월 6일 방송)
소갈빗대 중에서도 가장 큰 부위인 6, 7, 8번 갈빗대를 칭하는 말로,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갈비보다 훨씬 크고 두껍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이는 LA갈비와 같은 방식으로 조리되는데, 두툼하게 자른 소고기를 통째로 숯불에 구워 먹는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가격이다. 뼈 무게까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한 대당 1kg 정도 나가는 우대갈비는 보통 10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에 판매된다.
물론 비싼 만큼 맛도 좋고 양도 푸짐하지만, 서민들이 자주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임엔 틀림없다. 그렇다면 과연 우대갈비는 어떤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우선 단백질 함량이 높다. 100g당 24.4g이나 들어 있는데, 이는 돼지고기 목살보다도 높은 수치다. 또한 지방질 함유량도 꽤 많은 편인데, 특히 포화지방 비율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다만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은 편이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외에도 비타민 B1, B2,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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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마늘족발&묵은지막국수 식당 위치 (5월 19일 방송)
족발은 단백질, 지방, 칼슘, 인, 철, 아연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그 중에서도 단백질은 근육, 피부, 모발 등을 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지방은 체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칼슘, 인, 철, 아연 등은 각각 뼈, 치아, 혈액, 면역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족발에는 이러한 영양성분들이 모두 들어있기 때문에, 적당한 양으로 섭취한다면 건강에 좋은 음식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다만, 족발은 지방 함량이 높기 때문에 과도한 섭취는 체중 증가나 고지혈증 등의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양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족발의 소금 함량도 높기 때문에 과도한 섭취는 고혈압 등의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양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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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 어복쟁반 식당 위치 (5월 11일 방송)
어복쟁반은 평양지방의 향토음식 중 하나다. 소의 뱃살인 우복 부위와 양지머리, 유통 등 다양한 부위의 소고기 편육과 채소류를 육수에 넣고 끓여 먹는 음식이다. 특히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여기에 각종 채소까지 곁들여져 영양학적으로도 매우 우수하다.
우선 고기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 B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좋다. 이밖에도 철분이나 칼슘, 인 등 무기질도 다량 함유돼 있어 빈혈 예방 및 성장기 어린이 발육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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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뚜껑묵은지닭볶음탕 식당 위치 (5월 3일 방송)
묵은지란 ‘오랫동안 푹 삭힌 김치’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김장김치가 익기 전에 미리 담가 저온에서 6개월 이상 숙성시킨 김치를 가리킨다. 묵은지는 특유의 깊은 맛 때문에 찌개, 찜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활용된다. 특히 돼지고기와 함께 조리하면 궁합이 잘 맞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음식 중 하나인 김치는 건강에도 매우 유익한 식품이다.
우선 배추에는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면역력 향상 및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고추 속 캡사이신 성분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지방 분해를 도와 다이어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마늘이나 생강 같은 향신채는 살균작용을 통해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며 장운동을 활성화시켜 변비 개선에도 기여한다. 이외에도 베타카로틴, 클로로필 등 항산화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어 노화 방지에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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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재해물탕 식당 위치 (4월 25일 방송)
바닷가재는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딱딱한 껍질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 껍데기는 매우 단단해서 웬만한 도구로는 쉽게 부술 수 없다. 그래서 바닷가재는 성장하면서 주기적으로 단단한 껍질을 벗어버리고 새로운 껍질을 만든다. 탈피 과정에서 바닷가재는 극심한 고통을 겪는다. 하지만 이를 참고 견뎌야만 생존할 수 있다. 만약 고통스러운 탈피 과정을 견디지 못하면, 바닷가재는 그대로 죽어버리고 만다. 그렇다면 바닷가재는 왜 이런 고행을 자처하는 것일까? 이유는 바로 종족 번식 때문이다. 암컷 바닷가재는 알을 낳은 후 영양분이 풍부한 새 껍데기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그곳에서 약 1~2개월 동안 머물며 새끼들이 자랄 때까지 돌본다. 이후 다시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가 또다시 탈피를 반복한다. 결국 한 번도 쉬지 않고 무려 4년 동안이나 탈피해가며 자식들을 돌보는 셈이다. 인간보다 훨씬 긴 수명을 가진 바닷가재에게 있어 삶이란 그저 죽음이라는 끝을 향해 달려가는 여정일 뿐이다. 따라서 주어진 삶을 최대한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서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 한다. 어쩌면 이것이 바닷가재가 그토록 열심히 탈피를 거듭하는 이유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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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숙성삼겹살 식당 위치 (4월 17일 방송)
미나리에는 비타민 A, B1, B2, C등이 풍부하며 칼슘, 철분, 인 등 무기질과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다. 특히 미나리에는 독특한 향을 내는 정유 성분이 있는데, 이 물질은 입맛을 돋우고 장의 활동을 좋게 하여 변비를 없애준다.
또 해독작용이 뛰어나 체내의 각종 독소들을 해독시켜 준다. 따라서 미나리는 복어탕 같은 독성이 있는 음식과 함께 먹으면 좋다. 이외에도 지혈 작용 및 해열효과까지 있어 여성들에게 더욱 더 좋은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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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버섯꽃전골 식당 위치 (4월 7일 방송)
흰목이버섯은 중국에서 불로장생의 명약으로 여겨지는 귀한 식재료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재배기술이 개발돼 대중화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여성에게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피부미용 및 다이어트 효과 때문이다.
실제로 흰목이버섯 추출물로 만든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도 출시되어 판매 중이다. 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과하면 탈이 나는 법. 흰목이버섯 또한 과다 섭취 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설사와 복통 등이 있다. 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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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삭면, 라즈지 식당 위치 (3월 30일 방송)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면 요리 중 하나인 도삭면, 이름부터 생소한 이 음식은 밀가루 반죽을 칼로 깎아 만든 국수다. 중국어로는 따우샤미엔(刀削面)이라고 부르는데, 말 그대로 ‘칼로 깎은 면’이라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국수와 달리 면발이 두툼하고 넓적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는 재미있는 유래가 있다. 옛날 중국에서는 넓은 땅덩어리만큼이나 다양한 민족들이 살고 있었다. 때문에 각 지역마다 사용하는 언어도 달랐고 먹는 음식도 제각각이었다. 하지만 지금으로부터 약 1,000년 전 송나라 때는 한족 문화권이 하나로 통합되기 시작한다. 이때 북방 유목민이었던 거란족이 세운 요나라가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중원지역을 차지하게 된다. 이후 수나라 당나라 등 여러 왕조가 교체되면서 오늘날까지 이르게 됐다.
그런데 문제는 당시까지만 해도 같은 한자문화권이라 하더라도 서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게다가 이민족 출신 황제라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반발했고 반란군이 곳곳에서 일어났다. 결국 나라 전체가 혼란에 빠지게 됐고 백성들은 굶주림에 시달려야 했다. 이를 보다 못한 문무백관들은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그때 신하 중 한 명이 “밀가루 반죽을 얇게 밀어서 칼국수처럼 만들어 먹으면 어떻겠습니까?”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모두 좋은 생각이라며 찬성했는데, 정작 만들 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다시 고민하던 중 누군가가 “그럼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라며 나섰다. 그런데 막상 주방에 들어가 보니 밀가루 반죽을 미는 도구가 없었던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주변에 있던 큰 칼을 들고 나와 열심히 밀고 또 밀었다. 그렇게 한참을 작업하다 보니 어느새 커다란 덩어리가 완성됐다. 바로 이것이 현재 우리가 먹고 있는 도삭면의 시초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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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샤부샤부 식당 위치 (3월 22일 방송)
최근 들어 샤브샤브 전문점이 부쩍 늘었다. 특히 서울 시내 중심가에는 한 집 건너 한 집 꼴로 샤브샤브 음식점이 들어서 있는 상황이다. 과거엔 주로 일본식 정통 샤브샤브집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 들어선 중국식 훠궈, 태국식 수끼 등 다양한 국적의 샤브샤브 집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처럼 샤브샤브는 이제 전 세계인들이 즐겨 먹는 글로벌 푸드가 됐다. 그런데 혹시 샤브샤브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 알고 있는가? 사실 샤브샤브란 말은 원래 몽골에서 시작됐다.
유목민족이었던 몽골인들은 양고기를 얇게 썰어 끓는 물에 데쳐 먹었다. 이를 ‘슈루’라고 불렀는데 이것이 일본으로 전해지면서 ‘샤브샤브’라 불리게 된 것이다. 여기서 슈루는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다는 뜻이고 샤브샤브는 그런 요리법을 가리키는 명칭이었다. 즉 오늘날 한국에서 유행하는 샤브샤브와는 전혀 다른 음식이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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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 한상, 발효숙성삼겹살 식당 위치 (3월 14일 방송)
삼겹살은 돼지의 배 부위 살로, 지방과 살코기가 세 겹으로 되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주로 구이나 보쌈 등으로 조리해 먹는다. 최근에는 돼지고기 중에서도 삼겹살 소비가 크게 늘고 있는데, 이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름이 적은 목살이나 앞다리살 대신 기름기가 많은 삼겹살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삼겹살은 몸에 좋은 음식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다’다. 먼저 삼겹살 속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류 흐름을 개선시켜준다. 또한 비타민 B1 성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철분 및 아연 함유량이 높아 빈혈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단, 삼겹살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바로 칼로리와 포화지방 함량인데, 삼겹살 1인분(200g)의 칼로리는 약 330kcal이며, 여기에 밥 한 공기(300kcal)까지 더하면 성인 남성 기준 일일 권장섭취량(2500kcal)을 훌쩍 넘기게 된다. 따라서 삼겹살을 먹을 때는 채소 위주의 식단을 함께 구성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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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통 삼계탕 식당 위치 (3월 3일 방송)
초복, 중복, 말복에는 꼭 챙겨먹는 보양식 중 하나인 삼계탕. 복날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단골 메뉴다. 하지만 정작 삼계탕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저 닭 한 마리와 인삼, 대추 등 몸에 좋은 재료들을 넣고 푹 고아낸 음식 정도로만 알고 있을 뿐이다. 사실 삼계탕은 조선시대 궁중에서 즐겨먹던 고급 요리였다. 당시 양반들은 여름철 더위를 이기기 위해 '삼계탕' 대신 '계삼탕'을 즐겼다.
계삼탕은 영계 뱃속에 찹쌀과 마늘, 대추 같은 부재료를 넣어 끓인 음식이었다. 이는 서민들이 주로 먹던 삼계탕과는 달리 국물이 뽀얗고 기름기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후 1960년대 들어 지금의 삼계탕 형태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여기에는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에 의해 전해진 튀김 조리법이 영향을 미쳤다. 닭고기를 튀길 경우 지방이 빠지면서 육질이 질겨지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물에 삶는 방식을 선택한 것이다.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먹는 삼계탕은 살코기는 부드럽고 껍질은 쫄깃하며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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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짜장, 해물짬뽕전골 식당 위치 (2월 23일 방송)
짜장면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특히 비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생각난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다. 그런데 이 맛있는 짜장면에는 과학적 원리가 숨어있다. 바로 ‘마이야르 반응’이다. 마이야르 반응이란 음식물 조리 시 아미노산과 환원당 사이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을 말한다. 고기를 구울 때 갈색으로 변하는 과정이나 빵을 만들 때 노릇노릇하게 색이 변하는 과정이 모두 마이야르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쉽게 말해, 단백질 식품 속 아미노산과 당 성분이 만나 새로운 맛과 향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조건에서 마이야르 반응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날까? 정답은 수분 함량이다.
수분함량이 낮을수록 마이야르 반응이 잘 일어난다. 따라서 건조식품일수록 높은 온도에서 가열하면 된다. 예를 들어 라면도 마찬가지다. 일반적으로 컵라면보다 끓여먹는 라면이 훨씬 맛있다고 느끼는 이유는 면 자체의 수분함량이 적기 때문이다. 실제로 봉지라면 면발의 수분함량은 4~6% 정도인 반면 컵라면 면발의 수분함량은 12~13%로 두 배 이상 차이가 난다. 또한 기름에 튀기는 경우에도 수분함량이 낮아져 보다 바삭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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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화로구이 한 상 식당 위치 (2월 15일 방송)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이는 심장질환, 우울증, 치매 등 다양한 질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뇌세포 생성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에게 특히 좋다. 하지만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해 바다 속 물고기들이 중금속에 오염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많은 부모들이 자녀에게 생선을 먹이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생선을 먹어도 되는 걸까? 전문가들은 “수은 함량이 높은 참치와 상어 같은 대형 어종 대신 연어, 고등어, 꽁치처럼 비교적 수은 함량이 낮은 소형 어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또 “중금속 해독에 좋은 마늘이나 미역 등을 함께 먹는 것도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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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볶음탕&닭한마리 식당 위치 (2월 8일 방송)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독 닭 요리를 좋아한다. 치킨 뿐만 아니라 삼계탕, 닭갈비, 찜닭 등등 종류도 다양하다. 여기서 드는 의문점 한 가지 닭볶음탕은 왜 다른 닭 요리보다 더 맛있게 느껴질까? 혹시 알고 있는가? 바로 감자 덕분이다.
닭고기 특유의 비린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게 바로 감자다. 거기에다 양념 맛까지 더해지면 그야말로 환상궁합!! 실제로 조리법을 살펴보면 메인 재료인 닭고기 보다 감자나 양파 같은 채소류가 훨씬 더 많이 들어간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얘기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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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구이, 한우불고기 식당 위치 (2월 1일 방송)
한우가 몸에 좋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렇다면 한우는 왜 몸에 좋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최근 '한우고기의 영양학적 우수성 구명'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축산과학원의 한 박사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고기 중에는 한우고기가 지방 함량이 가장 적고,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우고기 1인분(150g)당 열량은 돼지고기 삼겹살보다 낮으며, 콜레스테롤 함량도 낮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 조성이 뛰어나며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아 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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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전통 더덕정식 식당 위치 (1월 25일 방송)
산에서 나는 더덕은 많은 건강상의 이점이 있는 한국의 전통 음식이다. 더덕은 한국의 산에서 자라는 뿌리 채소로 수세기 동안 약초로 사용되어 왔다. 더덕은 칼슘과 철분뿐만 아니라 비타민 A, B1, B2, C, E를 포함한 수많은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게다가 그것은 또한 몸 안의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항염증성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더덕이 건강에 좋은 주된 이유는 체내 인슐린 생성을 조절하여 혈당 수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혈당 수치를 관리해야 하는 당뇨병이 있거나 당뇨병 전 환자에게 이로울 수 있다. 게다가, 더덕은 또한 장에서 혈류로 지방의 흡수를 줄임으로써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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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요리 한 상 식당 위치 (1월 16일 방송)
낙지는 스태미나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단백질과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여 원기 회복에 탁월한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쓰러진 소도 일으켜 세운다는 말이 생겼을 정도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디에 좋을까? 먼저 두뇌 발달에 좋다. DHA라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히 함유되어 있어 뇌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혈액순환 개선 및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철분 함량이 높아서 적혈구 생성을 촉진시켜주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회복 및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한다. 다만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다. 성질이 차기 때문에 평소 손발이 차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피하는 게 좋다. 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분들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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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물탕&산더미해물찜 식당 위치 (1월 6일 방송)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뜨끈한 국물요리가 절로 생각난다. 나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이맘때쯤이면 각종 탕류를 즐겨 먹는다. 그중에서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단연 해물탕이다.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맛이야 두말할 필요 없고 다양한 해산물을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이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해물탕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은 피로회복 및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과음한 다음날 해장용으로 먹으면 좋다. 다음으로 DHA라는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두뇌 발달 및 치매 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DHA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도 매우 유익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비타민A가 풍부하여 눈 건강에 좋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시력 보호 및 야맹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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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소갈비전골&육전진주냉면 식당 위치 (2022년 12월 29일 방송)
건강 관리 차원에서 하루에 한 끼는 샐러드를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매일 똑같은 채소만 먹다 보니 질리기 일쑤였다. 그러다가 우연히 마트에서 발견한 새송이버섯 덕분에 고민 해결됐다. 쫄깃한 식감에다 특유의 향이 더해져 입맛을 돋우어주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C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제격이다.
이렇게 다양한 효능을 지닌 버섯이지만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그것은 바로 과다 섭취 시 복통 및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한꺼번에 많이 먹기보다는 적당량 꾸준히 먹는 게 좋다. 참고로 보관법으로는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된다. 이때 습기 제거제를 함께 넣으면 더 오랫동안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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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닭볶음&볏섬만두전골 식당 위치 (12월 21일 방송)
시래기는 무청을 말린 것인데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칼슘 함량이 우유의 2배 이상이고 철분 역시 배추나 무보다 4배가량 많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베타카로틴 성분이 있어 항산화 작용 및 암 예방에도 탁월하다고 한다.
또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개선에도 좋고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한다. 이렇게 좋은 효능이 많으니 건강식품으로 손색이 없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이 하나 있다. 성질이 차기 때문에 과다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한꺼번에 많이 먹기보다는 적당량 꾸준히 먹는 게 좋다. 참고로 보관법은 간단하다.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물기를 제거하고 냉동실에 넣어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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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내공 숙성돼지구이 식당 위치 (12월 13일 방송)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돼지고기 소비량은 약 24kg 정도 된다고 한다. 소고기나 닭고기보다도 월등히 높은 수치다. 이렇게 많이 먹는 만큼 제대로 알고 먹어야 하지 않을까? 우선 일반 돈육과 비교했을 때 숙성된 돼지고기가 더 맛있다. 보통 도축 후 사후 강직 상태에서는 근육 내 단백질 분해 효소가 활성화되지 않기 때문에 질기고 퍽퍽해진다.
이때 일정 기간 저온숙성 과정을 거치면 육질이 부드러워지면서 풍미가 좋아진다. 또 하나 주목해야 할 점은 비타민 B1 함량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피로회복 및 신경 안정에 도움을 주는 물질인데 주로 살코기보다는 지방질에 많다고 한다. 따라서 살코기는 물론 비계까지도 버리지 말고 함께 섭취하는 게 좋다. 참고로 보관 시 주의사항이 있는데 공기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미생물 번식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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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랭닭구이&순두부짬뽕전골 식당 위치 (12월 5일 방송)
닭고기 요리는 종류가 다양하지만 개인적으로 숯불에 구워 먹는 닭갈비를 좋아한다. 매콤달콤한 양념 덕분에 감칠맛이 살아있고 불향이 은은하게 배어있어 풍미가 좋다. 뿐만 아니라 기름기가 쏙 빠져 담백한데다 육질이 부드러워 먹기 편하다. 물론 집에서는 프라이팬에 굽거나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면 되지만 역시나 숯불에 구운 맛과는 비교 불가다. 이렇게 내가 유독 구이류를 좋아하는 이유는 뭘까? 아마도 어릴 적 추억 때문이지 싶다.
초등학교 다닐 때 아버지께서 퇴근길에 사오신 통닭 냄새가 어찌나 좋던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지금이야 흔하디 흔한 먹거리지만 그땐 정말 특별한 간식이었다. 어린 마음에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뜨거운 줄도 모르고 허겁지겁 먹었던 기억이 난다. 돌이켜보면 참 철없던 시절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때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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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갈비찜 식당 위치 (11월 25일 방송)
명절 단골 메뉴이자 잔칫상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 바로 갈비찜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인기 메뉴이기도 하다. 물론 집집마다 조리법이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간장 양념 베이스에 각종 채소와 과일을 넣어 만든다. 보통 소갈비 또는 돼지갈비를 사용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하는 소갈비를 선호한다.
다만 가격이 비싸서 부담스럽긴 하다. 어쨌든 이렇게 맛있는 갈비찜이지만 단점이 하나 있다. 뼈 무게 포함 1kg당 2만원 정도 하는데 둘이서 먹기엔 양이 좀 부족하다는 것이다. 나 혼자서도 거뜬히 해치울 수 있을 정도니 말이다. 이럴 땐 남은 국물에 밥을 비벼 먹거나 당면 사리를 추가하면 그나마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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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구이&조개전골 식당 위치 (11월 16일 방송)
겨울 바다 여행하면 떠오르는 먹거리 가운데 하나가 바로 조개구이다.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모습만 봐도 군침이 절로 돈다. 하지만 정작 먹어보면 몇 개 먹지 않았는데 금세 질린다. 짜고 비려서 그런 걸까? 아니면 양이 적어서 그런가? 물론 그것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겠지만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그건 바로 조갯살 속에 들어있는 타우린 성분 때문이다.
타우린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피로 회복제에도 들어가는 물질이다.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시켜주며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또 시력 보호 및 망막 형성에도 관여한다. 따라서 평소 육류 섭취가 잦은 사람에게 좋다. 게다가 칼로리까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색없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적당량 먹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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