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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아기 강아지처럼 아무 생각 없이 푹 잘 수만 있다면 소원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그 원인들 부터 제거해야겠죠?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원인 몇가지만 살펴볼까요.
꿀은 오래전부터 불면증에 도움을 성분이 함유되있어 많이들 애용하는 방법입니다. 꿀에는 천연 당분인 포도당이 함유되어 있어 뇌에 오렉신 생성을 줄여줍니다. 그리고 몸을 편안하게 진정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어 편안하게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집에 꿀이 없는 분들은 거의 안 계실텐데요. 잠에 들기 30분~60분 전에 따뜻한 물에 꿀을 타서 섭취해보세요.
* 오렉신 : 우리의 몸을 깨어있게 만드는 물질 중 하나
잠안올때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 배를 따듯하게 해주기만 해도 불면증 외에 혈액순환과 소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이라면 생리통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어릴 때 어머니가 엄마손은 약손 하며 배를 문질러 주실 때 유독 잠이 쏠리던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3분 정도만 투자해서 배를 따듯하게 문질러 주거나 찜질을 해보세요.
이 향을 다들 아로마향 이라고 부릅니다. 아로마 향은 뇌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주는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향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방법을 이용해 숙면을 취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엔 아로마 보다는 제가 좋아하는 향을 사용합니다. 아무리 아로마 향이 좋다 한들 저한테 향이 역하면 신경쓰여서 오히려 잠을 자기 힘들거든요. 저는 주로 편백나무 향을 이용합니다. 향도 좋지만 여기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는 뇌를 맑게 해주고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거든요. 실제로도 저는 효과를 많이 봤습니다.
음악을 듣는 것은 정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 소리에 예민하신 분들은 이 방법은 권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저는 이어폰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냥 블루투스 스피커를 이용해 잔잔한 음악을 틀어두고 타이머에 맞춰 꺼지게 세팅해둡니다. 개인적으로 피아노 + 빗소리는 꿀잠을 선사해주는 최고의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리에 예민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이 방법을 사용해보세요. 단 소리는 정말 크지않게 잔잔하게 깔아주세요. 들릴랑 말랑.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서 마시면 심신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바로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졸음을 유발하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신체를 따뜻하게 해줘 몸의 혈액순환도 도와주며 졸음을 유발하기 때문에 우유가 몸에 맞지 않으시는 분들을 제외한다면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따뜻한 우유에 꿀을 타서 먹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꿀에는 오렉신(몸을 깨어있게 해주는 성분 중 하나)을 줄여주기 때문에 우유와 함께 먹으면 거의 수면제와 같은 효과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유당불내증이 있으신 분들이나 우유 알레르기가 있으시면 이 방법은 절대 시도하지 마세요.
솔직히 요즘은 스마트폰이 불면증의 원인 중 상당수를 차지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한 번 손에 잡으면 떼어놓기 어려운 스마트폰 잘 때 만이라도 멀리 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옆에 두면 알림에 깨고 빛에 깨고 신경을 안쓴다고 하지만 결국 궁금해서 화면을 켜고 확인하게 됩니다.
이 때 부터 다시 뇌는 각성하게 되고 다시 눈을 감더라도 쉽게 잠이 오지 않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폰은 잘 때 만이라도 잠자리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으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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