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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많은 분들이 피톤치드가 어떤건지 아실겁니다. 이 피톤치드는 편백수에 많이 함유되어 있고 향도 좋고 살균도 뛰어나 지금은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저도 포함해서요.


    피톤치드란?

    피톤치드는 살균성을 띠는 휘발성 물질입니다. 단어 자체의 의미는 식물에 의해 몰살됨 이라는 조금 무서운 의미를 갖고있네요. 이 피톤치드는 편백나무에서 흔히 발산되는데 이는 벌레나 동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하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 우리가 알만한 식물중에는 마늘, 양파, 소나무 같은 식물이 피톤치드를 분비한다고 합니다.

    편백수가 특히 많이 사용되고 유명해진 이유는 우선 향이 부담없이 좋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토피를 유발하는 집먼지 진드기의 번식을 억제해 아토피가 있거나 피부가 예민한 분들이 많이 사용하고 계시죠.


    편백수_01

    사진에 나오는 제품은 홍보 목적이 아닙니다. 사실 제가 아시는 분께서 편백수를 판매하고 계셔서 정말 저렴하게 얻어와서 사용중이긴 합니다. 그래도 막 원가에 후려쳐서 가져오진 않습니다. 나름 양심적으로 가져오고 있어요. 


    편백수_02

    스프레이 통에 편백수가 담긴게 끝입니다. 하지만 스프레이 통도 너무 안 좋은걸 쓰게되면 분사가 안 좋기 때문에 사용하기 불편할 수 있습니다. 분사력을 잘 고려해서 고르시면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작은 사이즈를 선호합니다. 휴대하면서 사용하기도 좋고 가볍고 공간도 크게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모로 장점이 많아요.


    편백수 효능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편백수는 피톤치드가 가장 큰 효능을 담당합니다. 편백수를 이불이나 베개에 뿌려주면 아토피를 유발하는 집먼지 진드기 그리고 해충, 곰팡이를 케어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편백수가 이런 벌레들에겐 치명적이지만 사람에게는 또 다르게 좋은 작용을 합니다.

    피톤치드의 향은 스트레스 해소, 기억력, 집중력, 불면증, 습도유지 같이 사람에게 이롭게 작용합니다. 실제로도 피톤치드의 향을 맡아보신 분들이라면 갑자기 머리가 상쾌해지거나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아보신적이 있으실겁니다. 그 효과가 바로 피톤치드에서 나타나는 것이죠.


    일상속 편백수 사용법

    베개_01

    저는 편백수를 하루에 한 번 또는 아침 저녁으로 두 번 정도를 뿌려주면서 사용해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불과 베개는 필수로 뿌려주며 탈취 및 진드기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꼭 사용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탈취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옷에도 뿌려주면 좋습니다. 특히 저는 작업복을 2~3일 정도는 입기 때문에 가끔 쾌쾌한 냄새가 빠지지 않아 주변 사람을 찡그리게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 뒤로 편백수를 하루에 한번씩 작업복에 뿌려준 뒤 출근하니 요즘엔 딱히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 같네요. 냄새라는게 가까이 있는 본인은 잘 모르는 경우가 있거든요. 자주 연달아 입는 옷이 있으시다면 편백수가 아니더라도 페브리즈라도 꼭 뿌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편백수_03


    사용법을 정리해보면

    1. 탈취

    2. 집먼지 진드기, 해충, 곰팡이 제거

    3. 실내 습도조절 및 공기정화

    4. 향으로 인한 효과

    - 스트레스 완화

    - 불면증 완화

    - 기억력 향상

    - 집중력 향상


    이 정도가 될 것 같네요. 여러분도 굴러다니는 편백수가 있으시면 잘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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