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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투키는 어떤 식물일까?


    스투키란 식물이 어떤 종류의 식물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스투키는 다육식물 종류로 물이 크게 필요하지 않은 식물입니다. 요즘에 흔히 접해보실 수 있는 미니다육이와 같은 종류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프리카 동부가 원산지인 이 스투키는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며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득실거리는 지금 너무 인기가 좋은 식물 중 하나로 꼽힙니다.


    요약 ▼

    식물이름 : 스투키

    원산지 : 아프리카 동부

    효과 : 뛰어난 공기정화효과




    스투키 관리 및 물주는 법


    스투키를 관리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기본이 있습니다. 흔히 식물을 키우실 때 실수하시는 부분인데요. 식물을 살아있는 생명이라는 사실을 꼭 인지하시고 관리하셔야 오래오래 키우실 수 있습니다. 보통 물만 잘 주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시는 순간 집에 들인 후 일주일도 넘기지 못하고 처참한 스투키의 몰골을 보시게 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빈번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식물도 살아있는 생명이다.

    살아있는 생명이라는 것은 사람과 똑같이 물, 햇빛, 온도, 습도에 민감하다는 것입니다. 사람도 물이 부족하면 갈증이 나고 심한경우 몸이 아프기까지 합니다. 햇빛, 온도, 습도 모두 마찬가지로 적당한 선을 맞춰주지 않는 경우엔 몸 어딘가에 이상 징후를 보이게 되는 것처럼 식물도 조금만 사람같이 대해주시면 오래오래 함께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물 주는 타이밍

    식물을 기르시는 모든 분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 바로 물 주는 타이밍이실겁니다. 저도 처음에는 언제 물을 줘야 하는지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습니다. 우선 스투키는 다육식물이라고 위해서 언급한 것 처럼 다육식물에게는 특이한 특징이 있습니다.

    - 다육식물은 몸에 물을 머금고 있습니다.

    - 물이 부족한 경우 몸에 있는 물을 끌어다 생명을 유지합니다.

    위 두가지 포인트를 알고 물 주는 타이밍을 결정하시면 정말 너무너무 물주는게 쉬워집니다. 물이 부족한 경우 몸에 있는 물을 끌어다 쓴다는 것은 그만큼 본체의 수분이 점점 빠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이 충분한 경우엔 스투키 몸이 딴딴한 걸 느끼실 수 있으며 물이 필요해진 경우 약간 말랑말랑 해지는 걸 느끼실 수 있으실겁니다. 이 말랑말랑한 시기가 물주는 타이밍으로 화장실로 모셔가서 물을 듬뿍 뿌려주시면 됩니다.




    물 주는 방법과 물의 양

    물 주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너무 소홀히 대하시는 분들이 있는 반면 너무 조심스러운 분들도 계시는데요. 물줄 때 스투키 몸에 물이 닿으면 안되나요? 종이컵 한컵만 줄까요? 등 필요 이상으로 조심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그랬었거든요!



    방법1. 샤워기로 듬뿍

    스투키 몸에 물이 닿아도 괜찮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충분히 화분 아래로 물이 흘러나올 만큼 듬뿍 주시면 됩니다. 수압은 너무 강하지 않게 해주세요. 수압이 강한 경우 흙과 위에 있는 자갈들이 모두 탈출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방법2. 컵에 물을 받아 듬뿍

    종이컵 한컵만 주세요~ 스프레이로 조금만 뿌려주세요라고 들으셨다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혹시모를 과습을 방지하기 위해 업체에서 임의로 정해버린 것 같습니다. 한번 주실 때 물은 듬뿍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스프레이로 목을 축인다는게 가능한 일일까요?




    과습 방지를 위해 잘 말려주기

    물을 주고나면 흙은 온통 물기로 가득차게 됩니다. 그런데 빛도 안들고 습한 공간에 두게되면 뿌리가 물러 썩어버리고 몸통까지 썩게 됩니다. 스투키를 키우시는 분들이 흔히 겪는 증상중 하나입니다. 물을 주신 후에는 통풍이 잘 들고 적당한 햇빛이 드는 창가에서 충분히 말려주신 후 습하지 않는 공간에 두시면 과습으로 인한 무름은 피하실 수 있습니다.





    식물은 알고나면 그렇게 키우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바쁜 일상속에서 관리하기가 어려울 뿐이죠. 조금만 신경을 써주셔도 식물이 아파하는 일은 크게 줄어들겁니다. 다들 오래오래 식물과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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