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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서남부를 대표하고 있는 영등포구 최초로 서울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곳이라고 합니다. 정치, 언론, 업무, 금융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는 구제금융특구라고 하는데요. 경부선은 물론이고 경인선 철도의 분기점으로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주도해왔으며 교통의 요충지였던 곳인만큼 사람들도 바글바글합니다. 그만큼 맛있고 멋진 곳들이 많이 즐비해 있는데 어떤 곳들을 만나볼 수 있을지 한번 그 공간을 들러봅니다.

     

    치아바타 집 위치

    치아바타가 뭘까요? 이는 밀가루에 이스트, 소금, 물만 넣고 반죽해 만드는 이탈리아의 주식인 빵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선 다른 빵은 없으며 오직 치아바타 빵만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빵을 만들어 본적이 없어서 이렇게 만드는 것이 어떤 점에서 더 특이하고 이점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빵들이 정말 맛있어 보인다는 것은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쑥 치아바타, 청양고추 베이컨 치아바타 등 다양한 스타일의 빵들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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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해도식 매운소뼈찜 식당 위치

    소뼈찜은 살이 든든하게 잘 붙어 있으면 한끼 정말 푸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입니다. 평소에는 찜보다는 국물이 있는 편인 황해도식 소뼈찜이라고 하는데요. 이 매운 양념 소스는 직접 만들어낸 메뉴라고 합니다. 북한 황해도 고향인 외할머니와 어머니가 6.25 전쟁 때 남한으로 피난을 와 1966년에 백반집을 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어머니의 유산을 재현해 내는 데 성공한 것이라고 하는데 그 맛이 참 역사가 깊은 맛을 보여줄 것 같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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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게장 가게 위치

    꽃게장 간장게장 만큼이나 맛있는 음식입니다. 꽃게는 탕으로 먹어도 맛있고 찜으로 먹어도 맛있도 이렇게 장으로 담궈 먹어도 맛있는 만능 식재료인 것 같습니다. 이는 양념의 맛이 큰 관건인데 너무 짜지도 너무 싱겁지도 않게 간을 잘 맞추는 것이 정말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맛있게 잘 간을 맞추는 것이란 쉽지만은 않을텐데요. 영등포 시장과 함께 60여 년 노부부의 인생이 담긴 꽃게장은 어떤 맛일지 정말 먹어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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