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서울동자동 한강로동 함께 간다 그 길

북쪽으로는 남산 남쪽으로는 한강을 경계로 두고 자리한 서울 용산구를 만나본다고 합니다. 그형세가 비상하는 용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만큼이나 언제나 생동감이 넘치는 동네인 것 같습니다. 이날에는 가마솥 미역국, 용리단기 K-오마카세, 어쩌다 라면집 같은 독특한 식당들을 만나본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맛을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인지 유심히 지켜봐야 겠습니다.

 

가마솥 미역국 식당 위치

이름만 들어도 구수한 향이 퍼져 나오는 것 같은 가마솥 미역국은 지금처럼 추운 날씨게 제격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미역국을 돈 내고 사서 먹기에는 아까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예전에는 많이 했었지만 정말 맛있게 하는 집을 간 뒤로는 이래서 밖에서 사서 먹는구나 싶었습니다. 정말 맛있게 하는 곳을 찾기가 어려울 뿐이지 제대로 하는 집에서 한번 먹어보면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곳은 어떨지 너무나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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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리단길 K-오마카세 가게 위치

용리단길이라고 불리우는 곳에서는 K-오마카세가 인기를 불어 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핫 플레이스로 부상한 곳이라고 하는데 말 그대로 걸어서 세계 속으로 들어가볼 수 있는 곳으로 어지간한 이국적인 가게들은 다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곳은 바로 K-오마카세 횟집으로 매일 아침 노량진 시장에서 직접 공수한 재료를 활용해서 만드는 요리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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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로동 라면집 위치

노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이 라면집은 24년 전 같은 자리에서 구멍가게를 던 부부가 라면집을 하겠다는 아들의 성화에 못 이겨 자리를 내준 뒤 잔소리를 들은 아들은 긴 외출을 떠나게 되었고 그렇게 부부는 아들에게서 얼떨결에 라면집을 물려 받게 되면서 운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새벽 6시에 문을 열고 갖은 재료를 넣어 육수를 내 라면을 끓여왔다고 하는데 이른 아침에 먹기 좋은 라면은 해장하기 딱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용산에 거주한다면 꼭 들어야 하는 곳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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