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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포스코, 호미곶, 과메기 등 다양한 대답이 나올 수 있겠지만 필자는 단연 ‘물회’라고 말하고 싶다. 물회는 원래 뱃사람들이 배 위에서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기 위해 먹던 음식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전국적으로 유명해져 여름철 별미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포항에서는 물회의 원조인 ‘포항물회’를 맛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물회에는 고추장 양념이 들어가지만 포항물회는 초고추장 대신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 설탕, 식초로만 맛을 낸다. 또한 회도 잘게 썰어 넣기 때문에 젓가락질이 서툰 어린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다. 이처럼 포항물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음식이다.

     

    청곰탕, 홍국밥 식당 위치

    청곰탕, 이름부터 생소한 이 음식은 곰탕처럼 뽀얀 국물이지만 맛은 전혀 다르다. 마치 설렁탕 같은 느낌인데 소금 대신 간장으로 간을 하고 파와 후추 등을 넣어 먹는다. 얼핏 보면 일본식 라멘과도 비슷해 보이지만 면이나 밥 없이 오직 고기로만 이루어져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청곰탕은 맑고 투명하다. 특히 사골이나 잡뼈 등을 넣지 않고 양지와 사태로만 육수를 내기 때문에 기름기가 적어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고기도 얇게 썰어 넣어 먹기에도 편하다. 이처럼 기존의 곰탕과는 차별화된 모습 덕분에 최근에는 젊은 층 사이에서도 인기다. 그렇다면 청곰탕은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을까? 먼저 양지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이 적다. 따라서 면역력 향상 및 원기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 필수 아미노산과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사태는 힘줄과 근육막 부분인데, 콜라겐 성분이 많아 피부미용에 좋다. 더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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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면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인 물회는 생선회와 채소, 양념을 섞어 먹는 음식이다.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맛 때문에 여름철 별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데 이 물회가 건강에도 좋다는 사실 알고 있는가? 먼저 물회에는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이 들어간다. 따라서 여러 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특히 단백질 함량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또한 칼슘 함유량이 많아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아울러 비타민B12 성분이 들어있어 빈혈 개선 및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해소에도 탁월하다. 다만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나트륨 섭취량이다. 물회 1인분 기준 약 1300mg의 나트륨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너무 자주 먹으면 고혈압이나 위염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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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꽁치의 변신 꽁치추어탕 , 꽁치회밥 식당 위치

    한국에서는 꽁치는 국민 생선 중 하나로 유명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꽁치를 좋아하지 않는다. 꽁치는 지방이 많아서 맛이 없다는 이유다. 하지만 꽁치는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먼저 꽁치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오메가-3 지방산은 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심장 건강에도 좋다.

     

    또한 꽁치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단백질은 우리 몸의 세포와 조직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다. 또한 꽁치는 비타민 B12와 비타민 D가 풍부하다. 비타민 B12는 혈액을 만드는 데 필요하고, 비타민 D는 칼슘 흡수에 도움을 준다. 이러한 이유로 꽁치는 몸에 좋은 생선 중 하나다. 꽁치를 먹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꽁치의 맛을 놓치고 있다. 꽁치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 꽁치를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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