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밀양 돼지국밥, 35년 외길 인생 오리전골 한 상 식당 위치

밀양에는 딸기, 사과, 깻잎 등 다양한 특산물이 있다. 특히 사과는 전국에서 가장 유명하다. 그래서 매년 10월이면 밀양 얼음골에서는 사과 축제가 열린다. 과거 밀양 지역에는 소시장이 발달했는데, 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소뼈를 이용한 설렁탕 문화가 발전하게 됐다. 하지만 한국전쟁 이후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피란민들이 값싼 돼지 부산물을 활용해 설렁탕을 만들어 먹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돼지국밥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특히 밀양에서는 부추와 방아잎 등 향이 강한 채소를 곁들여 먹는데, 특유의 누린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재약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얼음골 사과도 유명하다.

 

밀양돼지국밥 식당 위치

돼지국밥은 부산, 경남 지역에서 즐겨 먹는 음식이다. 특히 추운 겨울날 뜨끈뜨끈한 국물 한 그릇이면 추위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 정도로 맛 또한 일품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돼지국밥에는 돼지고기 외에 별다른 재료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사실 돼지국밥 속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

 

먼저 돼지국밥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고기는 단백질 함량이 높다. 또 비타민 B1 성분이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여기에 철분까지 다량 함유돼 있어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이밖에도 칼슘, 인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필수 아미노산 8종이 골고루 들어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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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오리전골 한 상 식당 위치

오리고기는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때문에 오리고기를 먹으면 피부건강, 기력회복, 혈관질환 예방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는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사실이다. 실제로 2008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실린 ‘오리고기 섭취가 혈청 지질 및 항산화 효소 활성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에 따르면 오리고기를 먹은 사람들이 대조군에 비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3년에는 국제학술지인 영양학회지에 ‘오리고기 섭취가 인체 내 대사체와 항산화 방어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이 실렸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오리고기에 함유된 비타민A 성분이 세포 산화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즉, 오리고기를 자주 먹으면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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