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연 매출 80억 원 K-디트로이트 피자 집 위치

피자,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는 비만의 주범으로 꼽힌다. 그런데 최근 이 같은 정설을 뒤집는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다. 지난 6월 국제학술지 ‘임상영양학저널’에는 “패스트푸드 섭취가 오히려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실렸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영양역학과의 마리아 페르손 박사 팀은 성인 남녀 1만8000여 명을 대상으로 평균 18년 동안 추적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패스트푸드를 먹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과체중이나 비만일 확률이 2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을수록 체질량지수(BMI)도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여성의 경우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으면 BMI가 0.8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다면 패스트푸드 중에서도 어떤 음식이 가장 효과적일까? 전문가들은 치즈버거보다는 감자튀김이라고 말한다. 튀긴 감자 대신 구운 감자를 선택하면 칼로리 섭취량을 20%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기존 통념을 뒤엎는 것이어서 학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디트로이트 피자집 위치

피자와 햄버거는 정크푸드다. 지방과 칼로리가 높고, 각종 첨가물로 인해 건강에 좋지 않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 같은 인식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정크푸드’라는 오명을 벗고 건강식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20~30대 성인 10명 중 6명이 일주일에 1회 이상 피자 등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보다 남성들이 즐겨먹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렇다면 피자가 어떻게 해서 건강식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을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웰빙 트렌드 때문이다. 과거와는 달리 요즘 소비자들은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한다. 따라서 업체들은 앞 다퉈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다양한 토핑을 추가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기름 대신 물을 사용하거나 화덕에서 굽는 등 조리법도 개선됐다. 덕분에 피자는 이제 단순히 간식거리가 아닌 하나의 요리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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