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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정보 신의 한 수 맛의 결정타 코너는 이름만큼이나 정말 맛있고 특별한 메뉴들이 종종 소개됩니다. 평소에 접해보기 힘든 음식이나 처음 접해보는 것들도 대부분 이 코너를 통해 많이 알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벌써 꾸준히 시청한지 2년이 아 되어가는데 앞으로도 꾸준하게 맛있는 맛집들을 많이 소개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소머리국밥 식당 위치 (1월 19일 방송)

    소머리국밥은 경기, 호서지방, 남부지방 등 각 지역마다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맑은 국물이거나 칼칼한 빨간 국물이거나 하는 차이점과 육수 베이스 그리고 식재료가 다르게 들어가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어 이건 소머리국밥이 아닌데 하고 먹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에서 어떻게 먹는지가 더 중요하니 혹시라도 내가 생각한 것과 다르더라도 놀라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국밥은 입맛이 없을때나 시간이 없을대 간편하게 먹기 정말 좋은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어릴적 학창시절부터 지끔 성인이 된 시점까지도 빼 놓을 수 없는 소울푸드이기 때문이다. 이보다 간편하게 영양분을 듬뿍 섭취할 수 있는 게 또 어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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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신탕 & 굴개장 식당 위치 (1월 12일 방송)

    바다의 우유라는 별명을 가진 굴은 영양학적으로 매우 우수한 식품이다. 우선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 A와 D가 풍부하다. 또 철분 함유량이 많아 빈혈 예방 및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타우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압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아울러 셀레늄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 방지에도 좋다. 이렇게 다양한 효능을 지닌 굴이지만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다. 먼저 노로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있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은 금물이다.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하며 되도록 신선한 상태에서 섭취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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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잣손두부전골 식당 위치 (1월 4일 방송)

    건강 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들은 견과류를 즐겨 먹는다. 나도 마찬가지다. 하루견과나 아몬드 브리즈 같은 음료를 매일 챙겨 먹고 있는데 이번엔 잣을 주문해봤다. 고소한 맛이 일품인데다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먼저 잣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혈관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따라서 동맥경화 및 고혈압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철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빈혈 개선에도 좋다. 다만 100g당 665kcal로 열량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 시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설사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적당량만 먹는 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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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제햄부대볶찌 식당 위치 (12월 27일 방송)

    햄 소시지 라면사리 떡 두부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는 부대찌개는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음식이다. 우선 단백질 함량이 높다. 100g당 약 21g 정도 함유되어 있는데 소고기 등심(21g)과 비슷한 수준이다.

     

    참고로 닭가슴살(18g)보다도 높은 수치다. 또 비타민 B1 함유량도 높은데 피로회복 및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칼륨 칼슘 철분 등 각종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유익하다. 다만 나트륨 함량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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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색숯불닭갈비 식당 위치 (12월 19일 방송)

    춘천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닭갈비다. 예전엔 철판 위에 양배추와 고구마, 떡사리 그리고 닭고기를 함께 볶아 먹는 방식이었는데 지금은 숯불구이 형태로 바뀌었다. 물론 둘 다 맛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원조 스타일이 더 좋다. 우선 가격이 저렴하고 양도 푸짐한데다 매콤달콤한 양념맛이 입맛을 돋우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먹을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초창기와는 달리 점점 양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더라도 이건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내가 이렇게 애정하는 메뉴인데 정작 유래나 기원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었다.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해봤다. 그랬더니 의외로 관련 정보가 많지 않았다. 그나마 찾은 내용이라곤 1960년대 선술집에서 술안주로 팔던 닭불고기라는 설이 유력하다는 정도였다. 아무래도 지역 향토음식이다 보니 자세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은 모양이다. 어쨌든 확실한 건 우리나라 최초의 퓨전요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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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낙지아귀해물탕&산낙지아귀찜 식당 위치 (12월 9일 방송)

    낙지볶음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다. 매콤달콤한 양념에 쫄깃한 낙지살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내기 때문이다. 보통 식당에서는 철판 위에 올려놓고 볶아 먹는데 집에서는 프라이팬에 조리해도 비슷한 맛이 난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센 불에 재빨리 볶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물이 많이 생겨서 질척해지기 때문이다.

     

    또 다른 팁으로는 양파나 양배추 대신 콩나물을 넣는 것이다. 아삭한 식감이 더해져 한층 더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몇 방울 떨어뜨리면 고소함이 배가 된다. 이렇게 갖은 채소와 함께 볶은 후 밥 위에 얹어 덮밥으로 먹으면 꿀맛이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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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채오리전골 식당 위치 (12월 1일 방송)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고 필수 아미노산 및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여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다. 동의보감에서는 오장육부를 편하게 하고 소변을 잘 보게 하며 부종을 없앤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 본초강목에서는 고혈압, 중풍, 신경통, 동맥경화 예방 치료제로 사용되었다고 전해진다.

     

    이외에도 해독작용, 혈액순환 개선, 면역력 증진, 피부미용, 골다공증 예방, 빈혈 예방, 성장발육 촉진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평소 몸이 차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과다 섭취 시 복통 또는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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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곱창전골&더덕곱창구이 식당 위치 (11월 22일 방송)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절로 떠오르는 음식이 있다. 바로 곱창전골이다. 보글보글 끓는 소리부터가 식욕을 자극하는데 얼큰한 국물맛이 끝내준다. 더욱이 쫄깃한 곱창과 부드러운 두부 그리고 각종 채소가 어우러져 환상의 하모니를 이룬다. 개인적으로 소주 안주로 이만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긴 하지만 나에겐 없어서 못 먹는 최애 메뉴다.

     

    다만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라 부담스럽긴 하다. 보통 소곱창 전골 기준으로 1인분에 2만원 정도 하는데 둘이서 먹기엔 양이 좀 부족하다. 이럴 땐 고민 없이 특 사이즈를 주문하면 된다. 그럼 3명이서 충분히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식당에서는 주로 수입산을 사용하지만 집에서 해먹을 땐 한우나 육우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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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기매운탕 식당 위치 (11월 14일 방송)

    최근 메기 매운탕 전문점이 눈에 띄게 늘었다. 예전에는 주로 민물고기 특유의 흙냄새 때문에 꺼리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비린내 없이 깔끔하고 담백한 맛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다. 게다가 영양가도 풍부하다고 하니 그야말로 일석이조다. 우선 메기는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다. 생선류 가운데서도 으뜸인데 무려 20% 가까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또 불포화지방산 함유량도 높아서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 B1ᆞB2 등 각종 비타민과 칼슘ᆞ철분ᆞ칼륨 등 무기질 성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 및 기력 보충에도 좋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최고의 효능은 숙취 해소일 것이다. 과음한 다음날 얼큰한 메기 매운탕 국물을 들이켜면 속이 확 풀리는 느낌이 든다. 아마도 타우린 성분이 듬뿍 들어있기 때문있기 때문일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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