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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에 요정이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바로 기상캐스터 안혜경씨로 날씨 요정으로 불리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극 배우로써 15년차 배우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호반에 봄이 차오른다고 하는데요. 가장 먼저 산골짜기 숨은 맛집을 찾아서 떠난다고 합니다. 안혜경 배우는 강원도 평창이 고향이라고 하는데요. 마치 고향 여행을 하는듯이 시원시원한 맛집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래서 백반기행을 끊을 수가 없습니다.

     

    코다리시래기찜 메밀배추전 메밀두릅전 식당 위치

    찐 강원도 밥상을 만나볼 수 있는 이곳에서는 감자밥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강원도 감자가 그렇게 달달하다고 합니다. 설탕을 넣은 것도 아닌데 달콤한 밥이 설탕을 넣은 것으로 의심을 할만큼 달콤하다고 하는데 저도 꼭 먹어보고 싶네요. 오가피무침, 땅두릅장아찌, 질경이무침 등 반찬도 너무 다양하게 나옵니다. 그리고 메밀전은 투박하지만 정겹게 생겼는데요. 배추전이 들어가 있어서 진짜 별미가 따로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역시 코다리시래기찜이 메인임은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맛있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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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년 전통 춘천 막국수 노포 식당 위치

    아버지가 하던 그대로 반죽도 숙성도 면 뽑는 것까지 똑같이 되물림되고 있을 정도로 전통 방식을 그대로 고수해서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단촐한 구성에 눈이 즐겁기보단 향이 깊게 나서 코가 즐겁다고 합니다. 그리고 양도 상당히 푸짐한데 가격도 8000원 정도밖에 하질 않아서 가성비도 진짜 좋아보였습니다. 춘천 막국수 등록 1호집이라고 하는데요. 왜 1호인지 먹어보면 알 수 있을 정도라고 하니 춘천에 가면 꼭 한번 가보도록 해야할 곳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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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댐 냉이민물매운탕 식당 위치

    주인장이 오랜기간 백반집을 운영하셨다고 하는데요. 음식 하나하나가 통달하셨다고 보일만큼 맛이 그렇게 좋다고 합니다. 이곳 일대에서는 동사리를 뚜구리라고 부른다고 하는데요. 저는 동사리도 뚜구리도 처음 들어보는 고기 이름이라서 좀 신기했습니다. 냉이 때문에 생선의 비린내를 확 잡아준다고 하는데요. 흙내를 느낄새가 없을 정도로 그렇게 오묘하게 조합들이 다 잘 맞는다고 합니다. 쫀득하고 단단한 동자개의 식감이 그렇게 좋다고 하는데 와 진짜 밥도둑이 따로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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