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거제 바다 밥상

물 오른 거제 바다 밥상은 지금이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거제 외포항은 겨울 대구 대목에 바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대구 세상으로 국내 대구 출하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대 이상의 큰 사이즈인 대구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 사이즈와 힘이 얼마나 크고 센지 압도적 크기를 보여줍니다. 항상 먹기만 했지 실제를 본적이 없는 대구이기 때문이여서 그런지 큼직한 대구를 보고 나니 아 정말 왜 맛있는지 알겠구나 싶었습니다.

 

겨울 생대구 연잎생대구찜 식당 위치

버릴 것 없는 겨울 생대구의 맛을 즐기기 위해서는 이 거제도를 찾아가는 것이 가장 좋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날 만나본 이 식당에서는 어떻게 이렇게 많은 바다 반찬들을 내놓을 수 있는지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입니다. 대구알젓, 모자반, 생굴, 갈치김치 등 뭐 하나 뺴놓을 수 없는 상당한 퀄리티의 밑반찬을 보여주었습니다. 밑반찬만 있어도 충분히 밥 한 공기 뚝딱일 것 같은데요. 거제도에 가서 꼭 한번 식당들을 탐방해보고 싶어집니다.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홍천은 여기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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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마카세 식당 위치

시어머니에게 물려받아 며느리 내외가 운영하고 있는 32년이나 된 식당이라고 하는데요. 무려 반세기 내공을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굴 정식 기본 찬 한상일 뿐인데 어디서부터 젓가락을 데야 할지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양의 요리들이 나옵니다. 정말 진귀한 한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끝난 줄 알았지만 계속해서 나오는 요리들에 대체 어떻게 이렇게나 많은 양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고정 메뉴가 아닌 제철 식재료로 굴한상을 내주는 굴마카세는 이곳의 자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메뉴판도 없는 것이라고 하네요.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강진 남도는 여기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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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원 바다 백반 집 위치

겨울 백반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라고 하는데요. 이곳은 손님이 올때 밥을 만들어서 내놓을 정도로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이 가득하다고 합니다. 가성비 갑 단돈 8천원 바다 백반 어디가서 만나볼 수 있을지 상상이나 해보셨나요? 서울에선 상상도 못해볼 엄청난 가성비입니다. 이래서 맛집을 만나보고 싶다면 지방으로 빠져나가야 하는 것 같은데요. 서울만 벗어나게 되면 저도 살이 찔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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