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인형




목차




    남해안 300리 한려수도의 중심인 경남 통영에는 다도해의 비경 그리고 충무공이 한산해전을 승이로 이끈 구국의 역사와 수없이 많은 거장들이 남긴 문화 예술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라고 합니다. 통영하면 떠오르는 것은 자연스럽게 굴과 해산물들이 대표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바다가 가까우면서 신선한 해산물들이 즐비해 있는 곳이 바로 이 통영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릴적에는 물컹한 맛에 굴을 정말 멀리했었는데 지금은 성인이 되고나니 오히려 먼저 찾게 되는 내 자신을 만나보게 되었네요. 그래도 생으로 먹는 것은 좀 무서워하긴 해서 쪄서 먹는 것을 참으로 선호합니다.

     

    봉수골 아귀찜 자매 식당 위치

    봉수골은 원래 예전부터 생선찜 골목으로 유명한 곳이었다고 합니다. 아귀찜 역시 생선이기 때문에 이 봉수골에서는 정말 유명한 식당이기도 하다고 하는데요. 10여 곳의 찜 가게 중에서도 당산나무 옆에 자매가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이 찜 골목의 원조격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통영식 나물 비빔밥집을 운영하던 시어머니 가게를 물려 받아서 26년 전에 아귀찜 메뉴로 바꿔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아귀찜은 참으로 매력적인 맛을 보여줍니다. 안 먹은지도 꽤 오래 됐는데 이렇게 보니 정말 먹고싶네요.

     

     

    ▼ 봉수골 아귀찜 식당 위치는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봉수골 아귀찜 식당 위치 확인하기

    문어샌드위치 카페 위치

    듣기만 해도 독특한 이름의 문어샌드위치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은 산양읍 영운리에 있는 한 카페 이곳은 세 모녀가 함께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메뉴 하나하나가 얼마나 예쁘고 정성스러운지 따로 식당을 가지 않고 이곳에서 다 해결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통영은 참으로 자유로운 영혼들이 사는 곳이라는 것이 느껴지는데 서울에선 흔하게 볼 수 없는 광경들이 너무나도 많고 사람들이 하나하나 다 여유로움이 넘친다는 것이 정말 큰 장점인 곳인 것 같습니다.

     

     

    ▼ 문어샌드위치 카페 위치는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문어샌드위치 카페 위치 확인하기

    통영 다찌 한상 식당 위치

    통영하면 이 다찌를 지나쳐선 안된다고 합니다. 중앙시장 인근 시내를 걷다보면 만나볼 수 있는 곳인 이곳은 수산물 위주의 식도락이 발달한 통영의 독특한 음주 문화로 술을 주문하면 주인이 재량대로 해산물 안주를 계속 내오는 한 상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일본 선술집을 뜻한다는 다찌노미에서 유래가 됐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해산물인만큼 일본 문화에서 흘러 들어온 명칭일 것 같기도 합니다. 이제는 정통 한국말로 바꿔도 참 의미있을 것 같네요. 서울에선 만나보기 힘든 다찌의 세계에 한번 들러보고 가는 것도 통영을 온 의미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 통영 다찌 식당 위치는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통영 다찌 식당 위치 확인하기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