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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당진시에는 '당진'이라는 지명 외에도 '왜목마을', '삽교호'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존재한다. 하지만 이는 대부분 외지에서 온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일 뿐, 정작 지역 주민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기자가 만난 많은 시민들은 "우리 동네에 왜목마을이 있다는 건 처음 알았다"고 입을 모았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이유로 인해 지역민조차 알지 못하는 명소가 된 것일까? 우선 가장 큰 이유는 지리적 특성 때문이다.

     

    충남 당진시는 서해안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수도권 및 충청도 북부지역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이곳은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덕분에 매년 1월 1일이면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인파가 몰려든다. 또한 인근 삽교호에서는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함상공원 내 해양테마과학관에서는 바다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최근 개장한 아미미술관이나 필경사 등 문화시설도 풍부하다.

     

    봄 도다리, 우럭회 한 상 식당 위치

    도다리라는 생선이 있다. 가자미목 가자미과의 바닷물고기로, 넙치와 비슷하게 생겼다. 하지만 눈이 오른쪽에 몰려 있어 왼쪽으로 몰린 넙치와는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봄에는 새살이 올라 영양적으로도 우수하고 맛도 좋다. 그래서 봄철 대표 횟감으로 손꼽힌다. 그런데 이 도다리가 사실은 광어일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는 지난 6월 '넙치와 도다리의 DNA 분석'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수산과학원 측은 "광어와 도다리의 구별법 중 하나인 좌광우도(左廣右刀) 원칙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즉, 눈이 왼쪽에 있으면 광어, 오른쪽에 있으면 도다리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두 종이 서로 섞여 있을 확률이 크다는 것이다. 실제로 국내산 양식 어류 대부분은 자연산 치어를 잡아 키우는 방식으로 생산된다. 때문에 같은 종이라도 성장 환경에 따라 형태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몸길이 30cm 이하의 어린 물고기는 육안으로 정확하게 판별하기 어렵다. 따라서 일반 소비자들이 이를 정확히 가려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결국 전문가조차 헷갈릴 정도로 둘 사이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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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꺼먹지정식 식당 위치

    ‘꺼먹지’란 무청을 소금에 절여 물기를 제거하고, 찹쌀풀을 발라 햇볕에 말려두었다가 이듬해 봄부터 꺼내 먹는 음식이다. 과거에는 김장철이면 집집마다 한 항아리씩 담아두고 겨우내 밑반찬으로 즐겨 먹었다. 하지만 요즘엔 별미로 취급받는다. 때문에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식당도 생겼다. 그러나 이처럼 귀한 대접을 받는 ‘꺼먹지’에도 가슴 아픈 사연이 숨어있다. 바로 일제강점기 때 강제 징용당한 선조들의 애환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당시 일본인들은 한국인들에게 임금 대신 지급한 쌀을 모두 수탈해갔다. 게다가 전쟁물자 조달을 위해 토지조사사업을 실시하면서 땅까지 빼앗았다. 결국 고향을 등진 채 낯선 타지로 끌려간 수많은 조선인들은 배고픔 속에서 힘든 나날을 보내야 했다. 그때 먹을 것이라고는 오직 시래기뿐이었다. 그나마 그것도 부족해 조선 사람들은 시래기에 갖은 양념을 넣고 볶아먹었다. 이것이 바로 ‘꺼먹지’의 유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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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찜소갈비쌈밥 식당 위치

    소갈비는 정말 맛있다. 소고기라서 그런가? 양념도 잘 배어있고, 고기도 연하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 그래서 자주 먹지는 못한다. 그런데 최근 들어 한우 값이 폭등하면서 수입 소고기 판매율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한다. 특히 호주산 소고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는 광우병 파동 이후 소비자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지난 4월 이마트에서 팔린 수입산 소고기 비중은 전체 쇠고기 매출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라고 한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부위가 가장 많이 팔렸을까? 놀랍게도 1위는 갈비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30%나 늘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비싼 국산 대신 저렴한 수입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탓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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