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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코너는 보다보면 가끔씩 내 스타일과 신기하게도 확 겹치는 맛집들이 소개 되기도 하기 때문에 내가 정말 좋아하는 코너이다. 대체로 육류가 많이 소개가 된다고 해야 할까? 그래서 그런지 꾸준하게 챙겨보고 있기도 하다. 물론 워낙 TV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안 챙겨보는 프로그램이 있을까 싶기도 한데 내가 알지 못하는 정보들을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을 특히나 좋아하는 것 같다.

     

    훈연 이불덮밥 식당 위치 (6월 27일 방송)

    장어구이, 장어탕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는 장어는 예로부터 보양식으로 사랑받아 왔다. 특히 스태미나 음식으로도 유명한데, 실제로 장어에는 단백질과 비타민A 함량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에게 매우 좋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EPA 성분이 풍부해 두뇌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철분, 칼슘, 인 등 각종 미네랄도 다량 함유돼 있어 허약 체질 개선 및 원기 회복 효과가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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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더미 타워 피자 가게 위치 (6월 20일 방송)

    이름만 들어도 독특한 스타일의 피자 가게가 오늘 소개 된다고 한다. 이름하여 산더미 타워 피자의 비밀이라는 주제인데 한국의 뉴욕 브루클린이라 불리는 성수동에서 상식을 초월하는 새로운 피자를 선보인다고 한다. 피자는 생각보다 각종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몸에도 좋다고 잘 알려져 있다. 그만큼 다양한 토핑이 사용되기도 하고 그렇게 몸에 나쁘지 않은 재료들을 사용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다양한 재료 안에 몸에 그다지 좋지 않은 것들도 함께 함유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밀가루이기도 한데 그래도 가끔 먹어주면 정말 맛있는게 피자이지 않은가? 이 피자의 매력은 어떨지 정말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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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숯불 닭 특수부위 식당 위치 (6월 13일 방송)

    닭고기는 부위별로 맛과 식감이 다르다. 흔히 ‘치킨’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다리, 날개, 가슴살 등을 떠올린다. 하지만 닭고기에는 이밖에도 다양한 부위가 존재한다. 닭발, 모래집, 염통, 근위, 목살, 안심, 안창살, 연골, 어깨살, 오돌뼈, 무릎연골, 물렁뼈, 껍질까지 무려 13가지다. 이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부위는 단연 치킨의 꽃이라 불리는 ‘다리’다. 다리는 지방과 단백질이 적절히 섞여 있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난다.

     

    또한 쫄깃한 식감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다. 특히 여성들이 선호하는 부위로 꼽힌다. 반면 남성들은 퍽퍽한 살코기로 이뤄진 목이나 가슴살을 좋아한다. 담백한 맛 때문이다. 이외에도 부드러운 살코기와 쫀득한 콜라겐 덩어리가 조화를 이룬 윙봉도 인기 메뉴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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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 매출 40억 막국수 식당 위치 (6월 6일 방송)

    한국인들은 물론이고 외국인들도 찾는 대표적인 한국 음식 중 하나인 막국수. 이 막국수는 건강에 매우 좋은 음식이다. 우선 면발이 탄탄하고 쫄깃하다. 이는 밀가루를 물과 함께 반죽하고, 반죽한 것을 반복해서 뽑아내어 면을 만들기 때문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면은 단백질이 풍부하다. 또한 면발이 탄탄하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어 체내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또한 면발이 탄탄하기 때문에 아침 식사로 먹어도 굉장히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또한 면발이 탄탄하기 때문에 식감이 좋아서 어린 아이들도 먹기 좋다. 또한 면발이 탄탄하기 때문에 노인들도 먹기 좋다. 노인들은 소화기관이 약해져서 음식을 소화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막국수를 먹으면 체내에 무리가 가지 않아 건강에 좋다. 또한 막국수는 면발뿐만 아니라 국물도 맛있다. 국물에는 닭고기와 돼지고기, 그리고 각종 야채가 들어가 있어 영양가가 높다. 또한 국물에는 각종 조미료가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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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물라면, 문어라면 식당 위치 (5월 31일 방송)

    문어는 오징어와 함께 연체동물 중 가장 지능이 높은 동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문어는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 못지않은 학습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에는 인간처럼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심지어 어떤 학자들은 문어가 사람보다 똑똑하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무리 똑똑한 문어라고 해도 음식으로서의 가치는 그리 높지 않다. 맛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문어가 맛없는 것은 아니다.

     

    잘 요리하면 꽤 먹을 만한 음식이 된다. 특히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피로회복 및 자양강장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이외에도 시력향상, 당뇨병 예방, 노화방지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다만 특유의 냄새가 강해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는 점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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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갈비 전골 식당 위치 (5월 17일 방송)

    떡갈비는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 그 이유는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기 때문이다. 떡갈비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또는 두 가지를 섞어 만든다. 이러한 고기는 단백질과 철분, 아연 등이 풍부하다. 특히 철분은 혈액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빈혈 예방에 좋다.

     

    또한 아연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떡갈비는 고기가 쫀득하게 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고기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떡갈비는 고기를 구워서 먹기 때문에 기름이 많이 빠져 건강에도 좋다. 떡갈비는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음식이다. 하지만 고기가 들어가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다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 적당한 양으로 먹으면 건강에 좋은 음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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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어 해장 짬뽕우동, 수비드 스테이크 식당 위치 (5월 10일 방송)

    조개류는 해산물 중에서도 영양성분이 가장 풍부한 식품 중 하나이다. 먼저 조개류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 근육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또한 철분, 아연, 칼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빈혈 예방과 뼈 건강에 좋다. 특히 철분은 혈액 속 산소 운반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철분 부족으로 인한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조개류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혈압을 낮추고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조개류는 식중독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적절한 조리가 필요하다. 깨끗한 물에서 씻어내고 살아있는 조개는 굳이 껍데기를 벗기지 않아도 된다. 또한 조개가 열리지 않는 것은 식중독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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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지락 라면 식당 위치 (5월 3일 방송)

    바지락에는 타우린, 메티오닌, 시스틴 등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타우린은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간 기능을 좋게 해준다. 또한 심혈관질환을 막아주고 지방 분해나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이다. 이밖에도 철분이나 코발트 성분도 들어있어 상처 회복 및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 B12와 칼슘, 마그네슘 같은 무기질도 풍부하다. 바지락 라면에는 이런 몸에 좋은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일텐데 라면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다. 바다에 놀러가는 겸 바지락 라면까지 먹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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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대갈비 식당 위치 (4월 19일 방송)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음식이 있다. 바로 ‘우대갈비’다. 소갈빗대 중에서도 가장 큰 부위인 6,7,8번 갈빗대를 이용해 만든 갈비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LA갈비보다 크기가 훨씬 크다. 뼈 길이만 해도 성인 남성 손바닥 두 개를 합친 정도라고 하니 말 다 했다. 이처럼 압도적인 비주얼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지만, 사실 우대갈비와 LA갈비 사이에는 특별한 차이점이 없다. 둘 다 같은 부위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조리법이라고 할 수 있다. LA갈비는 양념에 재워 구워 먹는 반면, 우대갈비는 소금이나 후추 등 간단한 시즈닝 후 직화로 구워 먹는다. 즉, 고기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우대갈비가 조금 더 고급스러운 요리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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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십리 초밥집 위치 (4월 6일 방송)

    초밥은 일본 음식일까? 한국 음식일까? 정답은 둘 다 맞다. 과거에는 생선회와 밥을 따로 먹는 문화가 없었기 때문에, 초밥은 일본 고유의 음식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전 세계적으로 초밥 열풍이 불면서 '스시'는 이제 명실상부 글로벌 푸드가 됐다. 국내에서도 스시 전문점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마트에서 파는 냉동식품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이 스시는 어디서 유래했을까??


    일본에서는 오래전부터 소금에 절인 생선을 밥 위에 얹어 먹었다. 이를 '하야즈시'라고 한다. 하야즈시가 발전하면서 오늘날의 니기리즈시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니기리는 '쥐다'라는 뜻인데, 손으로 직접 쥐어 만드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즉,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형태의 스시는 에도 시대 때 완성됐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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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마솥 솥뚜껑 바비큐 흑돼지 식당 위치 (3월 24일 방송)

    돼지고기 중에서도 특히 흑돼지는 맛도 좋고 영양가도 풍부하다.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아주고, 비타민 B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부 건강에도 좋다. 또한 인, 칼륨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에게 도움이 된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너무 많이 먹으면 탈이 나는 법. 성인 남성 기준 1인분 열량이 약 300kcal 정도로 삼겹살이나 목살보다 낮은 편이지만, 다이어트 시에는 주의해야 한다. 무엇이든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뭐든 적당히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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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 매출 30억 보쌈 정식 식당 위치 (3월 17일 방송)

    보쌈은 조선시대부터 즐겨먹던 음식이었다. 특히 돼지고기를 삶아 먹는 풍습은 중국에서 유래됐는데, 고려 말 몽골족에게 전파돼 개성 일대에 널리 퍼졌다고 한다. 이후 원나라 군대와 함께 일본까지 전해졌으며, 임진왜란 때는 일본군에 의해 국내에 전해졌다. 전쟁 중에도 고기를 삶아 먹을 정도로 육식을 즐겼던 한민족이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오늘날에는 주로 김장철에 먹는다. 배추김치 속에 생굴이나 낙지 등을 넣어 만든 김치소를 절인 배춧잎에 싸서 한입 가득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이다. 여기에 막걸리 한 사발 들이켜면 금상첨화다.

     

    이처럼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보쌈이지만 최근 들어 논란이 일고 있다. 바로 돼지 사육 환경 때문이다. 현재 대부분의 양돈 농가에서는 좁은 공간에 많은 돼지를 가둬놓고 기르는 공장식 축산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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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왕통갈비 고추장구이 식당 위치 (3월 3일 방송)

    고추장은 한국인에게 있어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양념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 같은 고추장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바로 과도한 나트륨 함량 때문이다. 실제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고추장 제품들을 살펴보면 1회 제공량당 평균 4,000mg 안팎의 나트륨이 함유돼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성인 기준 일일 권장 섭취량이 2000mg임을 감안하면 실로 엄청난 양이라 할 수 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고추장에는 상당량의 당분도 포함돼 있는데, 이로 인해 비만이나 당뇨 등 각종 성인병 발병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지적 또한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고추장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우선 고추장 자체로 먹기보다는 찌개나 볶음 요리에 활용하는 것이 좋다. 또 저염 고추장을 선택하거나 일반 고추장보다 고춧가루와 간장을 이용해 직접 양념장을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울러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칼륨이 풍부한 채소류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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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구찜 식당 위치 (2월 24일 방송)

    ‘아귀’는 예전부터 못생긴 외모 때문에 ‘물텀벙’이라고 불렸다. 물에서 잡히면 버렸다는 의미다. 하지만 아귀는 알고 보면 영양만점 생선이다. 저지방 고단백 식품인 데다 비타민A와 E, DHA 등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 특히 좋다. 또한 타우린 성분이 많아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바로 소화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는 것이다. 아귀에는 지방이 많고 위와 장을 보호하는 점액질이 부족하다. 따라서 소화력이 약하거나 몸이 찬 사람이라면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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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돌박이 구절판 식당 위치 (2월 13일 방송)

    구절판은 아홉 칸으로 나뉜 목기에 채소, 고기류 등 여덟 가지 음식을 둘레에 담고 가운데에는 담은 음식들을 찍어 먹을 수 있는 밀전병을 담아내는 한국 고유의 음식이다. 궁중음식 중 하나인 구절판은 임금이 주안상이나 교자상을 낼 때 마른안주만을 올려놓기가 미안하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또한 예로부터 밀전병에 여러 가지 재료를 싸먹는 맛이 일품이어서 잔칫상에 빠지지 않고 오르던 음식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구절판보다는 뷔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월남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야채와 고기를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먹는 월남쌈은 건강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너무 자주 먹으면 질리기 마련이다. 그럴 땐 구절판처럼 색다른 메뉴로 식탁을 꾸며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차돌박이 구절판은 어떤 독특한 맛을 선사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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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 짜장 중식당 위치 (2월 6일 방송)

    짜장, 짬뽕 중 어떤 음식을 선호하는가? 개인적으로는 짜장면을 훨씬 좋아한다. 하지만 요즘에는 중국집에서 주문할 때마다 고민한다. ‘짜장면이냐, 짬뽕이냐’는 언제나 풀기 어려운 숙제다. 이처럼 사람들이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문제를 가리켜 ‘결정장애’라고 한다. 그런데 최근 한 대학생이 이런 질문을 던졌다. “왜 자장면일까요?” 그리고 나름대로의 해답을 제시했다. 바로 ‘자장면’이라는 단어 자체가 한국어이기 때문이란다. 실제로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중국식 된장인 ‘춘장’을 볶아 국수에 얹은 요리를 가리키는 말은 ‘자장면’이라고 나와 있다.

     

    즉, 춘장을 볶는다는 뜻의 한자어 작(炸)과 면을 합친 이름이 바로 ‘자장면’인 셈이다. 그렇다면 왜 하필이면 장(醬)도 아닌 짱(醬)이었을까? 여기에도 재미있는 사연이 숨어있다. 1905년 인천 차이나타운에 사는 중국인 부두 노동자들을 위해 처음 만들어졌다는 설이 유력하다. 당시 화교 주방장이 볶은 춘장에 국수를 비벼 야식으로 내놓았는데, 이것이 인기를 끌면서 널리 퍼지게 됐다는 것이다. 이후 6·25전쟁 직후 정부가 국내에 거주하는 화교들을 위해 한글로 된 간판을 달게 하면서 ‘작장면’ 대신 ‘짜장면’이라는 표기가 자리 잡게 됐다. 한편 국어학자들은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자장면’보다는 ‘짜장면’이 맞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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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국장 샤부샤부 식당 위치 (1월 30일 방송)

     

     

     

     

     

    청국장은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발효식품 중 하나다. 특유의 냄새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건강에 좋다는 사실만큼은 부정할 수 없다. 실제로 청국장에는 단백질 분해효소와 당화효소 등 소화흡수율을 높여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위장 기능을 강화하고 변비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B2는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피부미용 및 노화방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밖에도 레시틴과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혈액순환 개선이나 고혈압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특히 최근에는 항암효과로 주목받고 있는데,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폴리감마글루탐산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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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바비큐 식당 위치 (1월 16일 방송)

    캠핑하면 떠오르는 먹거리 1순위는 단연 바비큐 아닐까 싶다. 야외에서 숯불에 구워 먹는 고기만큼 맛있는 게 또 있을까? 불향 가득한 고기 한입 베어 물면 세상 부러울 게 없다. 오죽하면 외국인들조차 코리안 바비큐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울까. 물론 나도 동의한다. 다만 내가 말하고 싶은 건 단지 그것뿐이 아니다.

     

    보다 근본적인 이유가 따로 있다는 말씀. 우선 첫 번째로 육류 특유의 잡내를 잡아준다. 숯 향이 은은하게 배어들어 풍미가 한층 깊어진다. 그리고 기름기가 쏙 빠져 담백해진다. 마지막으로 육질이 부드러워져 씹기 편하다. 이렇게 장점이 많은데 어찌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러니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가 좋아할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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