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는 식당 오십 번째 이야기 식당 위치 알아보기

줄 서는 식당이 오늘로 방양이 끝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시즌2를 계속 진행할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하면 계속 진행해 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내 스타일에 맞는 음식들도 많이 소개가 되고 방송 자체도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줄 서는 식당 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곳들을 들러보게 되면서 정말 검증 된 곳들만 들러보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고 은근히 한가할 때 찾아가면 큰 무리없이 방문할 수 있었기에 대신 가서 먹어봐 주는 것만으로도 참 의미있는 것 같다.

 

순댓국, 수육, 육회 식당 위치

순대국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는 국민음식이다. 저렴한 가격에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나 역시 점심 메뉴로 순대국을 선택했는데 식당 안이 손님들로 북적거렸다. 자리에 앉자마자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데 옆 테이블 아저씨께서 말씀하셨다. "순댓국이 건강에 얼마나 좋은데요. 돼지뼈 국물이잖아요. 칼슘이랑 단백질이 풍부해서 골다공증 예방에 좋아요.

 

또 비타민 B1이 많아서 피로회복에도 좋고요." 순간 귀가 솔깃해졌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TV 프로그램에서 의사 선생님이 나오셔서 하신 말씀이 떠올랐다. 그분께서는 사골국물이야말로 최고의 보양식이라며 극찬하셨던 기억이 난다. 물론 과학적 근거가 뒷받침된 설명은 아니었지만 왠지 모르게 믿음이 갔다. 그날 이후로 나도 순댓국 마니아가 됐다. 이제는 일부러라도 챙겨 먹으려고 노력한다. 덕분에 환절기 감기 걱정 없이 잘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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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목살, 양고기 식당 위치

건강 관리 차원에서 육류 섭취를 줄이고 채식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물론 동물성 단백질보다는 식물성 단백질이 좋다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육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마도 특유의 감칠맛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나도 마찬가지다. 가끔 기력이 딸리거나 입맛이 없을 때면 어김없이 고깃집을 찾는다. 노릇노릇 구워진 고기 한 점 입에 넣으면 금세 힘이 솟는 기분이다.

 

이렇게 맛있는 걸 포기한다는 건 상상조차 하기 힘들다. 다만 걱정되는 건 콜레스테롤 수치다. 혈관 내벽에 쌓여 각종 성인병을 유발한다고 하니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다행히 해결책은 있다. 그것은 바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돼지고기를 먹는 것이다. 포화지방과는 달리 녹는점이 낮아 체내 흡수율이 높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또 비타민 B1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 및 에너지 대사 촉진에도 탁월하다고 한다. 이외에도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 예방에도 좋다고 하니 꾸준히 챙겨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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