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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의 맛집에서는 비주얼 폭발 먹기 전에 놀라는 산더미 물갈비가 소개 된다고 합니다. 비주얼이 얼마나 남다르길래 그런지 궁금해지게 만드네요.
맛의승부사에서는 고즈넉한 풍경 속 눈과 입을 사로잡은 대왕 해물파전이 소개 된다고 합니다. 풍경이 좋다면 음식이 저절로 맛있어지기도 하는 법이죠.
빵플레이스에서는 no.69 강화도에서 찾은 할머니의 도깨비 찐빵이 소개 된다고 합니다. 독특한 스타일의 빵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전주식 돼지갈비전골 또는 서울식 국물 갈비라고 불리는 물갈비는 이름 그대로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 졸여 먹는 방식의 전골요리다. 보통 양념돼지갈비를 구워 먹은 후 남은 소스에 밥을 볶아 먹는데 반해 물갈비는 먼저 냄비에 콩나물과 당면 등 각종 채소와 함께 생고기를 넣어 끓인다. 이때 고춧가루와 간장, 마늘 등 갖은 양념을 더해주면 감칠맛이 배가 된다.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 다음 보글보글 끓여서 먹으면 된다. 취향에 따라 라면사리나 떡사리를 추가해도 좋다. 다 먹고 난 뒤엔 볶음밥까지 먹어줘야 제대로 먹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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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엔 유독 부침개가 당긴다. 빗소리와 기름에 지글지글 익어가는 소리가 비슷해서 그렇다는 설이 있는데 과학적 근거는 없다. 어쨌든 추적추적 내리는 빗줄기를 바라보며 노릇노릇하게 부쳐낸 파전을 먹는 기분은 꽤 근사하다. 게다가 막걸리까지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하지만 아쉽게도 집에서는 좀처럼 해먹기 힘든 음식이다. 일단 반죽 만들기가 번거롭다.
밀가루랑 물이랑 소금 조금 넣고 휘휘 저으면 될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농도 조절이 관건인데 자칫하면 떡처럼 질척질척해지기 십상이다. 또 하나 어려운 건 뒤집기 기술이다. 이게 보기보다 쉽지 않아서 몇 번 시도하다가 결국 포기하곤 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프라이팬 위에선 파전이 타들어 가고 있고 집안 가득 냄새가 진동한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먹고 싶은 걸. 이럴 땐 그냥 사먹는 게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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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간식하면 떠오르는 건 단연 호빵이다. 편의점 앞 찜통에서 모락모락 김이 피어오르는 모습을 보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종류도 다양해져서 팥앙금 외에도 야채, 피자, 초코 등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뭐니뭐니해도 단팥찐빵이다. 어릴 적 엄마 손잡고 시장에 가면 늘 사주시던 추억의 먹거리라 그런지 지금도 종종 생각난다.
그래서인지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마트나 편의점 가서 냉동식품 코너를 기웃거리게 된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되니 간편하기도 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집에서 직접 반죽하여 쪄 먹는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그럴만한 여유가 없으니 아쉬운 대로 만족한다. 그래도 가끔은 갓 쪄낸 따끈따끈한 찐빵이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이럴 땐 동네 빵집까지 일부러 찾아가곤 하는데 아쉽게도 아직까지 그런 가게를 발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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