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는 식당 마흔여덟 번째 이야기 식당 위치 알아보기

벌써 2023년이 되었다. 일요일이 1월1일 이었어서 그런지 새해를 맞이한다는 느낌이 생각보다 강하게 들지 않았던 것 같다. 2022년 계획을 잘 마무리 했다면 이저 2023년 계획도 잘 준비해야 할텐데 다들 어떤 마음가짐으로 시작하고 있는지도 참 궁금하다. 그리고 또 올해에는 어떤 맛있는 식당들이 많이 소개가 될지도 궁금해진다. 한해가 넘어갈수록 더더 발전하고 변화하는 것이 점차 더 빠르게 느껴진다. 그만큼 엄청난 속도가 변화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속도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

 

이번 마흔여덟 번째 이야기에서는 이국적인 현지 맛을 느낄 수 있는 곳과 제주의 맛을 한 껏 즐길 수 있는 곳이 소개가 된다고 한다.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 어떤 곳일지 바로 알아보자.

 

딤섬, 샤오마이, 우육면 식당 위치

중국어로는 小麥兒(샤오마이)라고 불리는 딤섬은 만두피나 밀가루 반죽에 다양한 소를 넣어 빚은 후 찌거나 튀겨서 먹는 일종의 중화요리다. 보통 한입 크기 정도로 작고 앙증맞게 빚어낸다는 특징이 있다. 종류도 매우 다양한데 새우살을 넣은 하가우, 다진 새우살이 들어간 슈마이, 닭고기 살을 넣은 샤오롱바오 등이 대표적이다.

 

이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단연코 부추새우딤섬이다. 향긋한 부추향과 탱글탱글한 새우살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자랑한다. 참고로 식당에서는 주로 찐 상태로 나오는데 집에서 먹을 땐 기름에 살짝 튀겨 먹는다. 그러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져서 더욱 맛있다. 또 다른 팁 하나 더 알려드리자면 간장 대신 칠리소스에 찍어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주고 감칠맛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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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 특수부위 식당 위치

제주도는 우리나라 최대의 관광지다. 아름다운 자연경관 덕분에 사시사철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그리고 그곳엔 특별한 먹거리가 있는데 바로 흑돼지다. 일반 돼지와는 달리 검은 털이 박혀 있어 한눈에 봐도 구별된다. 심지어 육질 자체도 다르다. 쫄깃쫄깃 탱글탱글한 식감이 매력적이고 육즙도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아주고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렇게 건강에 유익한 흑돼지는 구이 외에도 다양한 요리법으로 즐길 수 있다. 먼저 수육인데 된장 푼 물에 양파, 대파, 마늘, 생강, 후추, 월계수잎 등을 넣고 푹 삶아주면 된다. 다음은 두루치기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기름을 낸 뒤 고춧가루, 간장, 설탕, 맛술, 다진마늘, 고추장, 참기름, 후춧가루 약간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이어 먹기 좋게 썬 앞다리살을 볶다가 양념을 넣고 마저 볶아주면 끝이다. 마지막으로 주물럭이다. 마찬가지로 냄비에 각종 채소와 함께 볶으면 되는데 이때 버섯이나 깻잎을 넣으면 더욱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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