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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는 식당 마흔일곱 번째 이야기 47회에는 배우 강성연 씨가 함께한다고 한다. 옛날부터 정말 좋아하는 배우인데 줄서는 식당에도 출연을 한다고 하니 어찌나 반가웠던지 이제 다시 활동을 시작한건지 궁금하기도 하다. 이 날 방송에 나와 근황이 어땠는지도 알려주고 간다고 하니 꼭 본방을 시청하도록 해야겠다. 이 날 먹은 음식들은 제대로 된 보양식 열전이 따로 없었다. 오리백숙, 닭탕수육, 바다장어구이, 문어숙회 등 육식과 해산물을 넘나드는 보양식 퍼레이드를 만나본다고 한다. 둘 다 내가 어김없이 좋아하는 음식들인데 너무 기대가 된다.
오리는 닭과는 달리 특유의 냄새가 나서 호불호가 갈리는 식재료다. 나 역시 예전에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왠지 모르게 느끼하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우연히 훈제오리를 먹어보고 난 뒤로는 완전히 달라졌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입맛에 딱 맞았다. 물론 지금도 생오리는 잘 먹지 않지만 훈제나 주물럭 요리는 즐겨 먹는다. 그리고 건강에도 좋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더욱 좋아하게 됐다. 우선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A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 및 피로 회복에도 좋다고 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효능이 있지만 일일이 열거하기엔 한계가 있으니 직접 검색해보길 바란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이 하나 있다. 찬 성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평소 몸이 냉하다면 과다 섭취 시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따뜻한 성질의 부추나 마늘 등과 함께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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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보양식하면 삼계탕 다음으로 떠오르는 게 장어다. 고단백 식품인데다 비타민 A 함량이 높아서 기력 회복에 좋기 때문이다. 다만 가격이 비싸서 자주 먹기엔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먹는다면 이왕이면 제대로 먹어야 하지 않을까? 우선 민물장어와 바다장어 차이를 알아야 한다. 둘 다 영양 성분은 비슷하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서식지 차이다. 민물장어는 주로 강이나 호수 등지에서 살고 바다장어는 갯벌이나 수심 100m 이하 깊은 바다에서 산다. 따라서 육질 자체가 다르다. 민물장어는 살이 단단하고 쫄깃한 반면 바다장어는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개인적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선호하는지라 후자를 더 좋아한다. 물론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또 하나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간혹 식당에서 파는 장어구이를 먹다 보면 잔가시가 씹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붕장어(아나고)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아나고는 회로 먹거나 구이로 먹을 때 가시가 억세고 단단해서 조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신선도 체크 역시 필수다. 갓 잡은 생물일수록 비린내가 적고 특유의 흙냄새가 덜 난다. 만약 냄새가 난다면 냉동 보관했거나 오래된 것이니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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