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우리 한우 밥상 전라도 경상도 식당 위치 알아보기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우리 한우 밥상으로 한우 특집이 방영되었다. 이 날 특집에 함께한 배우 고주원 씨가 함께했다고 하는데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강한 인상을 보여주는 배우이다. 정말 멋진 배우인데 한우를 그렇게 좋아한다고 하는데 한우는 잘 굽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이 날 어떤 고기굽기 스킬을 보여줬을지 궁금해진다. 하루종일 한우만 먹는데 부담이 없었을지 궁금한데 한 번 나도 한우 투어를 해보고 싶다.

 

일두백미! 한우 특수 부위 식당 위치

소고기는 크게 등심, 안심, 채끝살, 갈비, 양지머리, 우둔살, 설도, 사태, 업진살, 제비추리, 토시살, 안창살, 살치살, 부채살, 치마살, 차돌박이 등으로 나뉜다. 이중 우리가 즐겨 먹는 부위는 등심, 안심, 갈비살 정도다. 나머지는 다소 생소하지만 각각의 특징을 알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먼저 소의 목덜미 위쪽에 위치한 삼각형 모양의 근육인 양지는 육질이 연하고 담백하여 국거리나 장조림용으로 많이 쓰인다.

 

또 다른 이름으로는 차돌박이라고 불리는 업진살은 살코기 사이에 촘촘히 박혀있는 마블링이 특징인데 구이용으로 제격이다. 그리고 엉덩이 안쪽 부위인 우둔살은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산적이나 육포 또는 불고기용으로 좋다. 마지막으로 홍두깨살이라고도 불리는 설도는 기름기가 거의 없고 부드러워 육회나 탕국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특수 부위가 있으니 취향에 맞게 골라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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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스타일! 한우 샤부샤부 식당 위치

소는 다른 동물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 B1, B2, 철분 및 아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 시 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적정량을 먹는 게 중요한데 보통 성인 남성 70kg 기준 하루 200g 이내면 충분하다고 한다.

 

그리고 이왕이면 품질 좋고 신선한 걸로 고르는 게 좋다. 우선 마블링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데 하얀 눈꽃 모양이 많을수록 고급육이라는 증거다. 또 선홍색 빛깔이 선명한지 살펴보고 윤기가 흐르는지도 체크하자. 마지막으로 포장지에 적힌 이력번호를 통해 도축일자나 유통기한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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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 전통! 특급 생갈비 식당 위치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소고기 소비량은 약 10kg 정도 된다고 한다. 물론 지역별 편차가 있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봤을 때 결코 적은 양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싼 가격 탓에 마음껏 먹지 못하는 실정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품질 좋은 수입육이 많이 들어오면서 예전보다는 부담이 덜하다는 점이다. 덕분에 나도 가끔 큰맘 먹고 외식하러 가곤 한다. 이날 내가 선택한 메뉴는 한우 생갈비였다. 일단 비주얼부터가 압도적이었다.

 

선홍빛 살코기 사이사이 하얀 마블링이 촘촘히 박혀있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다. 불판 위에 올리자마자 치이익 소리를 내며 익어갔다. 고소한 냄새가 코끝을 자극했고 입안 가득 침이 고였다. 마침내 잘 익은 갈비 한 점을 입에 넣었다. 부드러운 육질 사이로 육즙이 팡팡 터졌고 고소하면서 담백한 풍미가 예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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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갑 생고기+육회 식당 위치

마트나 정육점에서는 보통 냉동육을 파는데 신선도가 떨어지고 육질이 질겨서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동네 식당에서 파는 육회를 먹어봤는데 입에서 살살 녹는 게 정말 맛있었다.

 

비결이 뭘까 궁금했는데 사장님께서 알려주셨다. 도축한지 2~3일 이내의 냉장육이라서 그렇다는 것이다. 그날 이후로는 항상 이곳에서만 사먹는다. 확실히 빛깔부터가 다르고 육즙이 풍부해서 풍미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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