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보령 서해 밥상 식당 위치 알아보기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보령 서해 밥상에서는 신비주의 식객으로 배우 반효정 씨와 함께한다고 한다. 교양프로 최초 출연이라고 하는데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배우인 것 같다. 데뷔 58년차로 본색이 들어나는 것이 싫어 교양프로에는 절대 나오지 않았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백반기행에 출연한다고 한다. 그만큼 백반기행이 매력적이라는 뜻이기도 할 것 같다. 얼마나 재밌고 맛있는 먹방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보령 겨울 백반집 위치

한 눈에 봐도 단정한 반찬 가짓수 세모가사리볶음, 생우럭찜, 모자반무침, 조개꽈리고추볶음, 가리비볶음, 톳무침, 박대묵 등 열 가지 반찬이 나오면서 정갈함을 가장 먼저 보여준다. 서울에서는 이렇게 반찬이 많이 나오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이런 곳을 보고 있으면 너무나도 반갑다.

 

꼭 한번 먹으러 가보고 싶은 곳인 보령 겨울 백반의 정수를 보여준다고 한다. 부드럽고 달콤한 생우럭찜이 나오는데 생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맛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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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전통 시장 국수집 위치

단 돈 몇푼으로도 넉넉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매력적인 국수를 만나본다고 한다. 찬물 샤워를 능가하는 육수 샤워를 하는 방식으로 조리를 하는데 그 방식이 독특하다고 한다. 국수면을 토렴을하는데 붇지 않는 면발과 간이 잘 배어들어 한층 더 맛이 좋다고 한다. 단 돈 4000원 잔치국수가 이정도 양에다가 퀄리티까지 보여주니 이보다 매력적인 국수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이다.

 

지금과 같은 날씨에 뜨끈하고 시원한 국수 한 모금이면 잊을 수 없는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디포리, 새우, 멸치가 들어가는 이 육수를 매일 새벽 4시부터 만들어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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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굴 요리 식당 위치

겨울 제철 음식하면 굴을 빼놓을 수 없다. 바다의 우유라는 별명답게 영양가도 풍부하고 특유의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이다. 다만 신선도 유지가 관건인데 산지에서 직송된 싱싱한 생굴을 먹는 게 제일 좋다. 만약 여건이 안된다면 마트나 시장에서 파는 봉지굴을 이용해도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세척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간혹 껍질째 판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대로 먹으면 자칫 배탈이 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조리해야 한다. 그리고 가급적 빨리 먹어야 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이 빠져나와 질겨지기 때문이다. 보관법 역시 간단하다. 소금물에 담가 냉장실에 넣어두면 되는데 이틀 정도는 거뜬하다. 단, 냉동실은 절대 금물이다. 얼었다 녹으면 살이 흐물흐물해져 본연의 맛을 잃을 수 있으니 유의하자. 마지막으로 하나 더 팁을 드리자면 레몬즙을 살짝 뿌려주면 비린내 제거에 탁월하다는 사실 기억해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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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보양식 붕장어구이 식당 위치

여름 보양식하면 삼계탕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붕장어(아나고)구이를 더 좋아한다. 특유의 고소함과 담백함이 입맛을 돋우어 주기 때문이다. 물론 영양가도 풍부하다.

 

먼저 비타민A 함량이 높아서 눈 건강에 좋다. 또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성인병 예방 및 두뇌 발달에도 탁월하다고 한다. 이외에도 칼슘, 철분, 인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개선 및 빈혈 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성질이 차기 때문에 설사를 자주 하거나 맥이 약한 사람은 피하는 게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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