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청담동 밥상 식당 위치 알아보기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청담동 편은 서울에 거주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거라고 생각이 된다. 대체로 속에 편한 음식들이 많이 소개되기 때문에 한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만족스러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한주도 빼먹지 않고 꾸준하게 챙겨보고 있는 프로그램중 하나이고 책까지 보유하고 있는 찐팬이기 때문에 이렇게 말할 수 있지만 누군가에겐 호불호의 불일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대체로 정말 맛있는 곳들만을 소개해주니 한 번 속는셈치고 가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백반 빝반찬만 11가지 한우등심미역국 식당 위치

생일상에 빠지지 않는 메뉴가 있다면 단연 미역국이다. 어릴 적 어머니께서 손수 끓여주신 미역국을 먹으며 자랐다. 지금도 생일날 아침이면 어김없이 식탁 위에 오른다. 물론 내가 직접 끓일 때도 있지만 주로 아내가 담당한다. 아내는 미역을 물에 불린 다음 참기름에 달달 볶아 국을 끓인다. 그래야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고 깊은 맛이 난다고 한다. 또 소고기 대신 홍합이나 새우살을 넣기도 하는데 둘 다 나름대로 매력이 있다. 다만 주의할 점이 하나 있다.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는 것이다.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인데 산모가 출산 후 미역국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요오드 과다 섭취로 인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적당량 먹는 게 좋다고 한다. 뭐든 과유불급이니 적당한 게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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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 압구정 터줏대감 8천원 오징어불고기 백반집 위치

운동 좀 한다는 사람들은 닭가슴살 대신 오징어를 즐겨 먹는다. 물론 다이어트 식단으로는 부족하지만 근육 발달 및 유지에는 이만한 식품이 없기 때문이다. 우선 100g당 18.2g이라는 높은 단백질 함량이 눈에 띈다. 소고기(19.7g)나 달걀(12.9g)보다도 높다. 뿐만 아니라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도 좋다.

 

다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기 때문에 하루 1마리 이상 섭취하는 건 자제해야 한다. 또 마른 오징어보다는 물오징어가 더 좋은데 수분 함유량이 많아서 씹기도 편하고 소화도 잘 되기 때문이다. 참고로 껍질째 먹는 게 영양학적으로 더 좋다고 한다. 그리고 몸통보단 다리 쪽에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으니 버리지 말고 알뜰히 챙겨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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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부위별 수육 한우스지된장전골 식당 위치

한우 스지는 소의 힘줄인데 콜라겐 덩어리라 불릴 만큼 영양 만점 식재료다. 주로 곰탕이나 도가니탕에 넣어 먹는데 쫄깃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이다. 푹 끓이면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서 깊은 맛이 난다. 보통 탕 종류나 전골류에 많이 사용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맑은 국보다는 얼큰한 육개장에 넣는 걸 좋아한다.

 

그래야 느끼함 없이 개운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조리법으로는 수육이 있는데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간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별미다. 다만 특유의 냄새가 나기 때문에 생강가루나 월계수 잎을 넣으면 잡내 제거에 도움이 된다. 참고로 냉동 보관하면 1년 정도 두고 먹을 수 있으니 넉넉히 사서 쟁여두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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