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서는식당 마흔다섯 번째 이야기 식당 위치 알아보기

베트남 로컬 맛집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인테리어에 현지의 맛까지 살린 식당을 만나본다고 한다. 점심 웨이팅 기록을 경신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는 곳인데 베트남 현지의 맛을 정말 잘 옮겨왔을지 기대가 되는 곳이다. 그리고 한옥 앞 손님들을 줄 세운 식당이 있다고 한다. 최상급 3개 갈비를 맛볼 수 있는 퓨전식 화로구이 집이라고 하는데 이 곳 또한 충분히 기대하게 만드는 것 같다. 양식을 좋아한다면 오늘 방송을 놓칠 수 없을 것 같다.

 

왕갈비 쌀국수 식당 위치

베트남 여행 갔을 때 현지인들 사이에서 인기라는 쌀국수 맛집을 찾아갔다.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맛보기 힘든 진한 국물맛이 일품이었다. 덕분에 제대로 해장했다며 만족스러워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조미료 범벅이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물론 모든 식당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일부 비양심적인 업체들은 값싼 수입 소고기나 닭고기를 사용한다고 한다. 심지어 육수용 분말 가루를 물에 타서 쓰는 곳도 있다고 하니 기가 찰 노릇이다.

 

따라서 건강을 생각한다면 되도록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게 좋다. 그럼 지금부터 초간단 레시피를 소개하겠다. 먼저 냄비에 물을 붓고 팔팔 끓인다. 이때 양파 껍질째 반개 정도 넣어주면 잡내 제거에 탁월하다. 이어서 면을 넣고 30초간 데친 후 찬물에 헹궈준다. 그리고 그릇에 옮겨 담은 뒤 숙주나물과 쪽파를 올려주면 끝이다.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나 레몬즙을 추가해도 된다. 참고로 숙주는 생으로 넣어야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으니 주의하자. 이렇게 하면 전문점 못지않은 훌륭한 비주얼과 맛을 자랑하는 나만의 쌀국수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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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갈비, 양념뼈목살 식당 위치

예전엔 양고기 특유의 냄새 때문에 잘 먹지 않았다. 그러다가 우연히 친구 소개로 먹어봤는데 예상외로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소고기나 돼지고기와 달리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웠다. 또 육즙이 풍부한데다 누린내가 전혀 없어서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었다. 물론 가격대가 비싼 편이긴 하지만 그만한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조리법이 까다롭다는 것이다. 우선 핏물을 제거해야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리고 잡내를 없애기 위해 향신료를 첨가하는데 이것 역시 번거롭다. 마지막으로 소스 만들기도 쉽지 않다. 다행히 요즘은 시중에 판매하는 시즈닝 가루 덕분에 한결 수월해졌다. 이렇게 공들여 준비하면 레스토랑 못지않은 근사한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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