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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5일 금요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48회 방송 고성 최북단 고수의 막국수 식당 위치 촬영지 촬영장소 어디?
뱃속에 기름칠을 먼저 하기 위한 아롱사태 편육을 먼저 맛본다고 하는데요. 아롱사태 편육과 함께 백김치, 배추김치! 33년 노포의 제대로 된 손맛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강원도 김치는 양념에 세지 않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사다가 집에 쟁여두고 먹고 싶을 정도네요. 촉촉한 살결이 느껴지는 맛은 닭 다릿살을 먹은 것처럼 부드러운 식감은 평소에 먹던 기름지고 퍽퍽한 맛이 아닌 기름기는 없는데 부드럽고 육즙을 가득 머금도 있는 편육이 참 신기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명태식해가 함께 나오는데 달달하게 양념이 되어 있어 편육과 함께 먹으면 그 조합의 맛이 참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명태와 함께 편육을 먹는 것을 보는 것은 처음인데요. 그리운 강원도의 맛을 느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메밀면을 뽑아낸다고 하는데요. 순메밀막국수는 오직 백퍼센트 메밀을 사용하여 깊은 메밀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은은하게 구수한 메밀향이 바로 순메밀인지 아닌지를 판별할 수 있는데요. 뒷맛이 너무 훌륭해서 먹어도 먹어도 계속 먹고 싶은 식감이 찰진 맛까지 느껴져서 참 매력적이라고 합니다.
반죽을 되직하게 해줘야만 찰진 면이 만들어진다고 하는데요. 면의 익힌 정도는 칼끝으로만 봐도 어느정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경력을 자랑하는 이곳의 찐 막국수 한 상을 즐겨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막국수를 다 먹어갈때쯤 동치미를 넣어서 먹으면 또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 이곳만 들르더라도 고성에 가서 후회없이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네요. 여름이 찾아오는 지금같은 이 시기에 아주 딱 알맞는 것 같네요.
업체 정보
업체명 : 산북소나무막국수
주소 : 강원 고성군 거진읍 산북길 32
연락처 : 033-682-1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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