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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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겨울이 끝나갑니다. 그리고 날씨는 왜 이리도 따뜻한지 제대로된 겨울을 맛보질 못했네요. 솔직히 별도 춥지 않아서 좋았지만 이게 정말 환경적으로 좋은건지.. 이런 기후 변화는 분명 좋지 않을텐데 조금 걱정이 됩니다. 특히 오늘 날씨가 거의 봄 날씨길래 마당에 나가서 화분들을 정리해줬습니다. 한번 엄청 추웠을 때 잘못해서 밖에 식물들을 내놨다가 몰살 당해서 화분이 많이 비거든요ㅠㅠ.. 아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봄을 위한 제 화분들

    저는 식물을 키우는걸 즐깁니다. 지금은 이사를 오면서 거의다 정리를 한 상태라 봄이되면 새로 들여서 가꿔보려고 하고 있어요. 특히 허브류를 좋아하는데 이번에 장기간 여행을 다녀왔더니 저의 바질트리가 다 말라 비틀어졌지 뭐에요. 그래서 이번에는 좀 더 큰 화분에 충분한 물을 머금을 수 있도록 키워볼 예정입니다.


    화분 종류는 축구공 모양, 원형, 사각, 세라믹, 시멘트 다양하게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토분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지금 토분들에는 상추를 심어서 기르고 있답니다. 물론 하나는 순이 나질 않아서 걱정입니다. 하나는 잘 나는데.. 아직도 식물을 이해하려면 갈길이 먼 것 같아요.


    봄이 되면 열심히 마당을 가꿔주기 위해 흙을 4포대나 준비해뒀습니다. 올해는 허브를 잔뜩 사다가 키워볼 예정이에요. 원래 관엽류를 즐겨 키웠는데 요즘엔 허브가 왜이리도 좋던지.. 화단을 꾸미고 만드는 과정중에 좋은 팁들이 있다면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꽃샘 추위가 한번을 찾아 올텐데 다들 몸 관리 잘 하셔서 상큼하게 봄을 맡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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