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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하면 떠오르는 먹거리로는 붕어빵, 호떡, 호빵 등이 있다. 이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단연코 군고구마인데 어릴 적 추억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다닐 때 학교 근처에 포장마차가 있었는데 하교길에 친구들과 함께 사먹곤 했다. 그땐 가격이 하나에 200원이었는데 지금은 무려 4개에 5000원이나 한다. 물가가 오른 탓도 있지만 고구마 값이 워낙 비싸져서 그렇다. 아무튼 예전엔 집집마다 연탄불 위에 올려놓고 구워 먹었는데 요즘은 찾아보기 힘들다. 대신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참고로 호박고구마보다는 밤고구마가 당도가 높고 맛있다. 그리고 구울 때 종이호일을 깔고 구우면 타지도 않고 뒷정리하기도 편하다. 또 껍질째 먹어야 영양소 파괴 없이 온전히 섭취할 수 있다고 하니 기억해두시길 바란다.
겨울 간식하면 떠오르는 몇 가지가 있다. 붕어빵, 호빵, 군고구마 그리고 어묵꼬치 등등. 이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단연 어묵이다.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파는 따끈한 국물과 함께 먹으면 추위가 싹 달아나는 기분이다. 이렇게 추운 날씨엔 뜨끈한 어묵탕만한 게 없다. 멸치 육수에 무랑 대파 듬뿍 넣고 푹 끓이면 별다른 양념 없이도 감칠맛이 난다. 간장이랑 고춧가루 살짝 풀어주면 금상첨화다. 가끔 청양고추 하나 넣어주면 칼칼해져서 술안주로도 그만이다.
또 떡볶이 먹을 때 빠지면 섭섭한 게 바로 어묵이다. 쫄깃한 떡 한입 먹고 부드러운 어묵 베어 물면 환상의 궁합이 따로 없다. 그러고 보니 어릴 적 엄마가 해주시던 반찬 중에 어묵볶음이 있었는데 지금까지도 즐겨 먹는 최애 반찬 중 하나다. 짭조름하면서 달짝지근한 소스가 입맛을 돋운다. 밥반찬으로도 좋지만 그냥 먹어도 맛있다. 개인적으로는 양파랑 당근 넣은 버전을 선호하는데 아삭한 식감이 더해져 풍미가 살아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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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간식하면 떠오르는 메뉴가 몇 가지 있다. 붕어빵, 호떡, 호빵 등등. 그중에서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단연 만두랑 찐빵이다. 어릴 적 엄마가 집에서 직접 만들어주시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찜통 가득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구수한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던 그때 그 시절 추억말이다.
지금이야 워낙 먹거리가 다양해져서 굳이 집에서 해먹을 필요가 없지만 가끔 먹고 싶을 때가 있다. 다행히 마트나 편의점에서 냉동식품 형태로 판매되고 있어 손쉽게 사 먹을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 먹으면 되니 간편하기도 하다. 다만 예전만큼 맛있지는 않다. 아무래도 갓 쪄낸 따끈따끈한 상태 그대로 먹는 게 아니라서 그런 것 같다. 뭐니뭐니해도 찐만두는 호호 불어가며 먹어야 제맛인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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