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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8월 8일 월요일 KBS 2TV <생생정보> 1610회 방송 비가 오면 생각나는 얼큰 수제비 식당 위치 어디?

     

    마침 지금 밖에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 비가 오면 생각이 난다는 얼큰 수제비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침에 안 그래도 얼큰하게 국물이 먹고 싶었는데 비가 오려고 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점심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어두웠던 적이 언제였는지 기억이 잘 나질 않는데요. 아직도 저녁 시간인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꼭 잠을 자야만 할 것 같은데 시계는 점심 시간을 가르키고 있으니 열심히 일을 할 수 밖에 없네요. 얼큰 수제비는 이름에 걸맞게 정말 빨간 국물에 시원한 맛을 위해 바지락도 들어 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지락은 해감을 잘 못하면 모래가 씹히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에 특히 집에서는 바지락을 잘 먹지 않게 됩니다. 식당에서도 바지락이 들어 있는 것은 어지간해서는 먹지 않기도 하구요. 저는 운이 좋지 않은 것인지 항상 모래와 돌을 씹습니다. 바지락은 저와 인연이 아닌 것 같아요.

     

    아무튼! 이 것은 저만의 이야기이고 다른 분들은 바지락을 정말 좋아하실 수도 있으실텐데요. 얼큰 수제비라지만 이렇게 해산물들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는 수제비는 한번도 만나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만한 퀄리티로 먹으려면 당연히 가격도 비싸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제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듯이 단 돈 8000원이면 먹을 수 있는 가성비까지 자랑합니다. 보통은 육수만 잘 우려내서 수제비만 넣어서 판매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아낌없이 넣어주는 해산물들을 보니 인심이 참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얼큰수제비, 칼국수, 들깨수제비, 파전, 홍어회무침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업체 정보

     

    업체명 : 응순가재골수제비

    주소 : 서울시 노원구 동일로242길 100

    연락처 : 02-939-6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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