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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8월 6일 토요일 KBS <동네한바퀴> 182회 방송 잔소리꾼 아내와 아내 껌딱지 남편의 삼순이 매운탕보다 뜨거운 사랑 식당 위치는?

     

    삼척항 식당가를 걷다가 보면 이만기의 눈에 포착이 되어버린 의문의 생선 바구니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못생겨도 맛은 좋은 삼순이는 본명은 고무꺽정이라고 하는데 생긴 것과는 다르게 맛있는 맛을 보장한다고 합니다. 저도 삼순이라는 생선은 먹어본적이 없는데 도대체 어떤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인지 꼭 한 번 먹어보고 싶은 매운탕입니다. 하지만 이 삼순이를 비롯하여 물망치 그리고 망챙이 거기에 풍덕궁이 등 별명으로도 많이 불리우는 생선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기름기도 적으면서 살이 단단해 매운탕 재료로는 아주 적합하다고 합니다. 당연히 인기가 좋은 것은 말 할 필요도 없다고 합니다. 이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맛은 식당 30년 차인 아내의 솜씨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곁에는 언제나 붙어 있는 식당 초년생이라는 남편이 껌딱지처럼 붙어 있다고 합니다. 결혼 후 평생 식당 일을 해 왔다는 아내에게 어느 날 연이어 암이 찾아오게 되면서 먼 타지에 있던 남편은 직장을 그만두고 아내의 곁으로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자는 것이 남편의 생각이라고 하는데 어찌나 뜨거운 사랑인지 보는 내내 부러울 지경이기도 합니다. 24시간 붙어 있다 보니 아옹다옹할 일도 많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삼순이 매운탕 꼭 한 번 먹으러 가볼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삼척항 참 매력적인 곳인 것 같습니다.

     

     

     

    업체 정보

     

    업체명 : 옛집

    주소 : 강원 삼척시 새천년도로 43

    연락처 : 033-576-0130

     

    이미지 출처 : 동네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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