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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5월 20일 금요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53회 방송 정선 산나물 잔치 곤드레밥 식당 위치 촬영지 장소 어디?

     

    산나물 반찬 가짓수만 10가지가 훌쩍 넘는데 곤드레나물, 어수리나물, 엄나무순, 명이나물장아찌 등 기본 찬 하나만으로도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상당한 양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나하나 세어보면 17가지나 된다고 하는데 개두릅이라고 불리우는 엄나무순도 먹어볼 수 있는데 채취 기간이 1년에 보름남짓 정도라고 하는데 맛이 상당히 독특하고 향도 특이해서 한 번 먹게되면 자꾸만 먹게되는 맛이 참 매력적이라고 합니다. 나물을 더무 데쳐서 흐늘흐늘하면 맛이 없는데 진한 향이 그대로 살아 있는 것이 주인장 분의 솜씨가 예사롭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은근히 알만한 나물들 그리고 모를 것 같은 나물들까지 다양한 나물들이 너무 많아 한가지씩만 맛봐도 젓가락질을 17번이나 해야 한다고 합니다. 주인장 분께서는 매일 아침마다 산에 올라 직접 나물을 캐오고 있으시다고 하는데 그래서 이렇게 신선한 맛을 만나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제대로 된 맛을 본격적으로 느껴보기 위해서는 곤드레밥이 출격한다고 하는데요. 등푸른생선이 들어 있는 꽁치 곤드레 조합까지 함꼐 만나볼 수 있는데 너무 푸짐한데 단 돈 13000원에 이런 호사를 누릴 수 있다니 꼭 한 번 가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조림 양념 듬뿍 머금은 곤드레는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꽁치에 시래기는 많이 맛봤지만 곤드레와의 조합은 또 처음이라 참 색다르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시래기보다 오히려 더 부드러워 더 잘 어울리는 맛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나물밥은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헤비하게 식사를 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이 곤드레밥 정식이 딱 정답일 것 같네요.

     

     

     

    업체 정보

     

    업체명 : 산능이본가

    주소 : 강원 정선군 사북읍 소금강로 3614

    연락처 : 033-591-2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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