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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열식 가습기 단점?

    겨울중에 가열식 가습기를 구해 사용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랜기간 사용해보니 확실히 장단점이 분명해지더군요. 특히 청소 하는게 귀찮은 분들에겐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그나저나 모든 가습기는 다 그렇지 않은가..?)



    제가 뽑아본 가열식 가습기의 단점은 이렇습니다.

    1. 석회질이 껴서 청소 주기가 짧다.

    2. 여름에는 더워서 사용할 수 없다.

    3.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선 화상 위험이 있다.

    4. 생각 이상으로 습해진다.


    이정도를 뽑을 수 있겠네요. 장점이라면 물론 풍부한 가습과 겨울엔 온도를 높여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을 끓여서 내뿜는 방식이다 보니 은근히 실내 온도가 상승됩니다. 너무 넓은 공간이라면 드라마틱한 온도 상승은 없습니다.



    석회질 청소 정말 귀찮다!

    가열식 가습기 단점으로 석회질을 뽑은 이유는 바로 사진과 같은데요. 열심히 닦았다고 닦았는데도 막상 물기가 마르고 나면 이렇게 잔여물이 남아 있습니다. 몸에는 유해하다고 하지만 왠지 모를 찝찝함을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겨울에는 건조하기에 열심히 틀어서 사용하곤 했습니다. 이놈의 석회질 때문에 저는 하루에 한번씩 청소를 해줬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키우신다면 높은곳에 두거나 정말 안전하게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반려동물도 마찬가지에요. 혹시라도 흔들려서 떨어지기라도 한다면 정말 대참사를 부를 수 있습니다. 스팀쪽을 스치기만 해도 화끈하거든요. 정말정말 조심하세요.



    전기세도 은근히 나온다는 것!

    아무래도 가열식이다 보니 일반 가습기들 보단 전력을 더 많이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저는 중간 이하로 화력을 조절해서 사용을 했었습니다. 작은방인지라 그정도로도 충분했지만 거실이었다면 이야기가 달라졌을 거에요. 가열식 가습기는 정말 양날의 검 같은 장단점을 보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겨울에는 다시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아쉽지만..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틀면 땀이나서 못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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