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글루타민 3개월 섭취 그리고 효능, 효과, 부작용

저는 소화 능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장 건강을 많이 신경쓰는 편입니다. 그래서 찾다보니 글루타민이 소화불량에 좋다는 소식을 듣고 재빨리 주문해서 섭취하기 시작했습니다. 벌써 3개월 째 먹는 것 같네요. 처음엔 정말 소화능력을 높여줄지 확신이 서지 않아 소량의 용량을 주문해서 먹었었는데 지금은 확신이 들어 500g 짜리 2통을 쟁여놓은 상태입니다.

L-글루타민 섭취 전 후 소화상태

소화능력이 떨어지게 되면 일상 생활에 정말 지장이 될 정도로 불편함이 많습니다. 제 상황을 예를 들어보면 저는 아침을 먹고 출근해서 점심을 먹을때면 아직 아침에 먹은 음식이 소화가 되지도 않았기에 점심을 먹기 힘든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도 먹어야 힘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먹어봤지만 돌아오는건 배속에 가득 찬 가스들이었습니다.

이 때도 장에 좋다는 유산균도 챙겨먹고 장 운동도 참 열심히 하던 때 입니다. 그렇지만 왜인지는 모르지만 글루타민을 먹은 후에는 상당히 좋아졌다는 사실... 지금은 아침 저녁에 한 번씩 섭취중인데 섭취 전보다 장의 상태가 상당히 좋아졌다는 것을 느낌니다. 가스가 차더라도 그렇게 오래가지 않아요.

L-글루타민 효능 효과

우리몸에는 단백질의 기분 구성으로 필수 아미노산과 비필수 아미노산이 있습니다. 그 중에 L-글루타민은 비필수에 속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나빠서가 아니라 체내에 생성되는 양이 적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글루타민은 운동 후 섭취를 해서 근육의 회복을 돕는 용도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즉 근손실을 막아주고 근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이죠.

프로틴을 섭취하게 되면 아미노산이 분해가 되는데 이 때 불필요한 질소를 필요 이상으로 만들어 내는데 이 불필요한 질소를 소변으로 배출시켜주는 역할을 해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체지방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 암모니아로 부터 합성되는 영양소가 백혈구, T세포의 항염작용을 하고 장 건강에 관여하고 암이나 질병으로 인한 근육 감소를 막아준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뇌 건강, 피부미용, 면역력 증가, 우울증 개선 같은 효능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정리를 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근손실을 막아줌

2. 근회복에 도움됨

3. 뇌 건강에 도움

4. 장 기능 강화

5. 피부미용

6. 면역력 증가

7. 우울증 개선

L-글루타민 부작용

사실 글루타민을 섭취했을 때 부작용은 뚜렷하게 나타난 것이 없기에 걱정하며 조심스럽게 섭취해야 하는 성분은 아닙니다. 하지만 어떤 성분이던 너무 과하면 문제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권장량 섭취를 지켜주시는게 좋습니다. 너무 과다한 섭취를 했을 경우엔 수면장애, 두통, 복통, 속쓰림, 구강 건조와 같은 부작용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임산부에 대한 정확한 연구 결과가 없기 때문에 가급적 임신중에는 섭취를 피해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L-글루타민 섭취 권장량

글루타민의 하루 섭취량은 5g ~ 15g 까지 권장하고 있습니다. 보통 알약으로 섭취하게 될 경우엔 할약 한개당 500mg 이 평균적인데 이렇게만 계산해도 하루에 알약을 10개는 먹어야 최소 섭취량을 채울 수 있습니다. 상당히 부담되는 양이죠. 휴대하면서 먹기엔 좋겠지만 하루에 무려 10개나 먹어야 한다니 솔직히 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영양제들을 섭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은 가루로 된 글루타민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가루를 섭취할 때 스는 스푼으로 1스쿱에 5g 정도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 나와있는 스푼의 양 입니다. 물에 섭취해서 먹으면 부담없이 먹을 수 있고 흡수도 굉장히 잘 되기 때문에 알약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섭취가 가능합니다.

저는 아침에 5g 저녁에 5g 씩 물에 섞어서 섭취하고 있습니다. 현재 3개월이 지난 지금은 섭취 전보다 상당히 소화능력이 좋아졌기에 앞으로도 쭉 섭취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