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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마이삭으로 인해 곳곳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마이삭이 끝난 후 바로 또 찾아오는 10호 하이선 태풍을 대비해야 하는데요. 이 태풍의 경로를 살펴보겠습니다.
다음으로 찾아볼 태풍 제10호 '하이선'은 7일 오전 8시 쯤 경남 통영 내륙에 상류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로를 자세히 살펴보면 경남 통영 - 경남 함안 - 경북 고령 - 강원 원주 - 강원 춘천 방향으로 북한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현재 예측하고 있는 상태였었으나 현재는 아예 한반도 동쪽으로 경로가 많이 바뀐 상태입니다.
3일 예측 기준 태풍의 중심 기압은 980hPa(헥토파스칼)이며 중심부근 최대 풍속은 104km(초속 29m) 강풍반경 280km라고 밝혔습니다. 내륙에 도착하는 7일 오전 3시에는 945hPa 최대 풍속 162km(초속 45m) 강풍반경 440km로 더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9월 5일 기준 동쪽으로 제10호 하이선 태풍 경로가 많이 치우치며 한반도를 피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는데요. 그래도 한반도 전역이 태풍 영향권으로 비로 인한 피해에는 단단히 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이선의 강도는 '중' 수준이지만 오늘(3일) 밤 강한 태풍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미리 태풍에 대비를 더 단단히 해야겠습니다.
* 9월3일 예측표
* 9월5일 예측표(현재)
하이선의 날짜별 위치 그리고 강도의 변화를 예측한 기상청의 표입니다. 특히 더 걱정되는 것은 아직 경로가 일정하지 않다는 것이며 우리나라 중앙을 관통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더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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