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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내고향 홍보장사 만만세 방송에서는 매주 다양한 업체들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과일, 채소 등 농작물을 주로 만나보기 위해 지방으로 많이 떠나곤 하는데요. 그동안 필요하셨던 농작물들이 있으시다면 이 코너를 잘 활용해보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종종 필요한 것들을 이 코너를 통해 구매를 하곤 합니다.
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의 장점만을 접목시킨 버섯이 있다. 바로 ‘송향버섯’이다. 송향버섯은 이름 그대로 소나무 향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버섯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식용버섯과는 달리, 항암효과와 면역력 증강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비타민D 함량이 높아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특히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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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나물은 특히 봄철에 풍성하게 자라는 산나물 중 하나입니다. 줄기는 노란색이며 잎은 연두색을 띠고, 뿌리는 얇고 길쭉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명이나물은 아스파라거스와 유사한 맛과 향이 강하며, 비교적 짭쪼름하면서도 상큼한 맛이 특징입니다. 전분, 당과 함께 함량이 많은 천연합성 강초산과 카페인 등은 건강에 유익한 성분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명이나물은 나물이나 샐러드, 쌈채소, 초콜릿 카카오와 함께 요리하여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강초산의 건강 이점도 고려할 때, 명이나물은 산나물 중에서도 영양가가 높은 것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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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개승마라는 이름에는 재미있는 유래가 있다. 삼나물이라고도 불리는 눈개승마는 잎이 삼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하지만 정작 나물로 먹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과거에는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식물이었지만, 최근에는 강원도에서도 재배하고 있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재배지가 확대되고 있는 이유는 뛰어난 맛 때문이다.
고기와 흡사한 식감 덕분에 ‘고기나물’이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다. 게다가 인삼이나 두릅 같은 고급 산채류에 속하는 만큼 건강에도 좋다. 칼슘과 인, 철분 등 무기질이 풍부하며 베타카로틴 성분 또한 다량 함유돼 있어 암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뇌경색 및 심근경색 치료에 도움이 되는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어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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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는 과일일까, 채소일까? 정답은 ‘채소’다. 식물학적으로는 과일이지만, 식품학적으로는 채소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토마토를 과일로 인식하고 있으며, 실제로 슈퍼마켓에서도 과일 코너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처럼 토마토와 관련해서 가장 큰 논란거리는 바로 영양소 구성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과는 달리 토마토에는 비타민 C 함량이 높지 않다.
대신 각종 항산화 물질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토마토 속 라이코펜 성분은 노화 방지 및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렇다면 토마토 1개 당 들어있는 영양소 양은 어느 정도일까?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토마토 1개 무게는 약 200g이며, 열량은 35kcal 수준이다. 또한 탄수화물 8%, 단백질 0.7%, 지방 0.1%, 무기질 0.4%, 수분 95%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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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은 봄철에 무성하게 자라는 산나물로, 매년 봄철이면 수많은 사람들이 산골로 떠나 더덕을 따러 간다. 더덕은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건강에 매우 좋다. 더덕은 특히 간 건강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더덕에는 간세포를 보호하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간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더덕은 간독소를 제거하고 간세포의 손상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이 밖에도 더덕은 노화 방지, 피부미용, 빈혈 예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더덕은 산나물이기 때문에 직접 따서 먹기보다는 식당에서 전문적으로 조리된 더덕 요리를 먹는 것이 좋다. 더덕으로 건강을 챙겨 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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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는 독특한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채소다. 하지만 최근에는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미나리에 함유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 등이 피를 맑게 하고 해독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처럼 다양한 효능을 가진 미나리지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바로 생으로 섭취할 경우 기생충 감염 위험이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가급적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평소 몸이 찬 사람이라면 과다섭취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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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는 가오리과의 바닷물고기로, 몸길이는 약 150cm 정도다. 등쪽은 갈색이고 배쪽은 흰색이며 가슴지느러미 부분에는 검은색 반점이 흩어져 있다.
흑산도에서 나는 것은 특히 유명한데, 삭혀서 먹는 음식인 만큼 냄새가 독특하다. 전라도 지방에서는 잔칫상에 홍어가 빠지면 안 될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는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특유의 냄새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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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태는 다시마목 미역과의 갈조류로, 주로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에서 서식한다. 최근에는 양식 기술의 발달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이처럼 흔해진 감태지만 사실 과거에는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는 귀한 음식이었다.
조선왕조실록에서는 왕에게 진상하는 식재료 중 하나로 감태를 언급하고 있으며,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도 감태와 관련된 기록이 남아있다. 이렇듯 예로부터 인정받아온 감태이지만 정작 사람들이 잘 모르는 효능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수면 유도 효과다. 실제로 감태 속에는 숙면을 돕는 플로로탄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또한 항산화 작용 및 항암효과까지 지니고 있어 건강식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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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우유라는 별명을 가진 굴은 영양학적으로 매우 우수한 식품이다. 우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부 미용에 좋다. 또 철분 함량이 높아서 빈혈 예방 및 개선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타우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압 조절에도 좋다고 한다.
이외에도 아연 함유량이 많아서 남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정력 강화에 좋고 칼슘 흡수를 도와 뼈 건강에도 유익하다고 한다. 이렇게 다양한 효능을 지닌 굴이지만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다. 먼저 노로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있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건 삼가야 한다. 그리고 찬 성질을 지니고 있으므로 과다 섭취 시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적당량(하루 2~3개)만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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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는 우리나라 음식 어디에나 들어가는 필수 식재료다. 각종 국물 요리나 볶음요리 심지어 라면에까지 들어간다. 특유의 알싸한 향과 매운맛 덕분에 입맛을 돋워주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영양학적으로도 매우 우수하다. 비타민C 함량이 사과보다 5배나 많고 칼슘과 인 그리고 철분 성분도 풍부하다.
또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순환 개선 및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 이렇게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파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아마도 특유의 강한 향과 아린 맛 때문일 것이다. 이럴 땐 조리법을 달리하면 된다. 우선 찬물에 담가두었다가 사용하면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또 기름에 볶으면 단맛이 강해져서 먹기 수월해진다. 다만 가열 시간이 길어지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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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은 비타민C와 철분이 풍부하여 혈액 생성 및 순환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탄닌 성분이 염증 완화 작용을 하여 기관지염 개선에도 좋다고 한다. 심지어 위벽을 보호해주고 위장 기능을 강화시켜준다고 하니 나에겐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 당장 마트에 가서 연근을 사 왔다. 그리고 곧바로 조리법을 검색해보았다. 다행히 어렵지 않았다. 일단 껍질을 벗긴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식초물에 담가두었다.
약 15분쯤 지나 물로 헹군 뒤 물기를 빼주었다. 다음으로는 냄비에 간장과 물엿을 붓고 졸여주면 된다. 이때 설탕 대신 꿀을 넣으면 더욱 맛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몇 방울 떨어뜨려 마무리하면 끝이다. 이렇게 간단하게 맛있는 반찬 하나가 뚝딱 만들어졌다. 이제부터라도 꾸준히 먹어서 지긋지긋한 비염으로부터 탈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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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으로서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다. 우선 항암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배추나 무 등 채소에 함유된 식이섬유 덕분이다. 그리고 비타민 A, B, C 외에도 칼슘, 칼륨, 철, 인 등 무기질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 및 노화 방지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유산균이 많아 장 건강에도 좋고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렇게 유익한 성분이 많이 들어 있으니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다만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이니 과다 섭취하면 고혈압이나 위염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할 수 없는 매력덩어리이기에 오늘도 난 밥 한 공기 뚝딱 해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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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無)맛이라는 별명답게 특별한 맛은 없지만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 즐겨 먹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국이나 조림, 나물 반찬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무는 수분 함량이 높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또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 및 감기 예방에 탁월하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아밀라아제라는 효소가 함유되어 있어 소화 기능 개선에도 좋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그만이다.
이렇게 효능이 많으니 꾸준히 챙겨 먹으면 좋을 것 같다. 다만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생으로 먹을 경우 매운맛이 강하므로 물에 살짝 담가두었다가 사용하면 된다. 그리고 조리 시 영양소 파괴를 막기 위해 가급적 가열 시간을 짧게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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