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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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들 사이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노란 빛깔의 국화가 있습니다. 이름 모를 잡초와 함께 있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존재감을 갖고 있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한 아름다움을 뽐내며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국화에게서 우리네 어머니 모습이 떠오릅니다. 가을날 담장 밑이나 마당 한편 구석진 곳에서 항상 웃는 얼굴로 반겨주던 코스모스와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어디서나 볼 수 있지만 자세히 보지 않으면 결코 알 수 없는 매력이 느껴집니다.

     

    가을 하면 떠오르는 꽃 바로 국화입니다. 10월~11월 사이에 만개하여 전국 각지에서 축제가 열릴 만큼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관상용으로도 재배되어 집에서도 쉽게 키울 수 있는데 키우기에 까다롭지 않아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습하거나 통풍이 안 되면 뿌리가 썩기 쉬우므로 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고 겉흙이 마르면 흠뻑 주면 됩니다. 흙 속 줄기나 잎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수시로 나무젓가락 같은 도구로 찔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국화가 어느 정도 자라면 지지대를 세워주는 것이 좋은데 키가 너무 커지면 쓰러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한 달에 2번 정도 비료를 주면 더욱 건강하게 자랍니다.

     

    국화정원 위치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10월~11월 사이에 개화하며 흰색, 노란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내한성이 강하여 전국 어디서든 월동이 가능합니다. 정원수로도 인기가 많고 꽃꽂이 소재로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식용으로도 이용되며 약용으로도 쓰입니다. 국화가 가진 꽃말로는 성실, 진실, 감사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11월 초순부터는 고흥에서는 국화가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고 합니다. 소록도 중앙공원에서도 4만본의 형형색색의 화려한 색깔로 물든 대국 공원을 만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가 될 이 국화정원은 처음엔 작게 시작했지만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다른 지역에서도 이곳을 찾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다고 합니다. 무성했던 야산을 정원으로 바꾸는데는 많은 돈이 필요했었다고 합니다. 이런 정원에서 하루를 보내본다면 참으로 편안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한 번 가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국화정원 위치는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국화정원 위치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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