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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7월 22일 금요일 KBS 2TV <생생정보> 1599회 방송 더위 잡는 시원 새콤한 맛 초계탕 식당 위치는?

     

    푹푹 찌는 더운날 뜨거운 음식보다는 속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차가운 음식을 더 찾게되는데요. 오늘 신의 한 수! 맛의 결정타! 코너에서는 더위 잡는 시원 새콤한 맛의 초계탕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여름 대표 음식인 물회와 견주었을때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음식이 바로 초계탕 아닐까 싶은데요.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이라는 공기좋고 물 맑은 곳에 위치한 오늘 초계탕집은 토실토실한 닭에 각종 야채와 고명, 그리고 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육수로 만들어진 초계탕과 막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가게라고 합니다. 초계탕을 비롯해 막국수, 그리고 닭곰탕, 닭무침, 닭날개, 묵무침, 녹두전 등 다양한 여름 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시원한 국물에 담백한 닭고기와 채소가 어우러진 초계탕 한 그릇이면, 여름 더위는 순식간에 날리면서 든든하게 원기회복까지 덤으로 할 수 있을것 같은데요. 입맛도 돋우면서 건강까지 챙기고, 확 트인 자연 경관도 즐기며 힐링까지 할 수 있는 일석 삼조의 식당이 아닐까 싶습니다.

     

    게다가 양도 푸짐해 셋이 2인분 먹어도 충분한 양이기 때문에 가성비도 좋다고 하네요. 초계탕과 함께 기본으로 제공되는 동글동글한 떡과 물김치, 닭날개, 빈대떡 등 밑반찬이 또 이집의 별미라고 합니다. 특히 떡이 맛있다는 말이 대다수더라고요. 여름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새콤한 초계탕은 원래 함경도와 평안도 지방에서 추운 겨울에 먹던 별미요리라고 합니다. 닭고기를 삶아 식힌 다음 얇게 찢어서 차가운 메밀국수에 야채등과 함께 고명으로 얹어 먹는 음식으로, 조리법이 상당히 번거로워서 특별한 날에만 먹거나, 옛날엔 궁에서 여름철에 먹던 차가운 보양식이었다고 하네요. 모르고 먹으면 그냥 맛있는 한 끼 음식이겠지만, 초계탕이 어디서 유래되었는지 알고 먹으면 왠지 모르게 의미가 더 달라질것 같은데요. 실향민들의 애환과 더불어 이북 음식의 맛을 간직한 그런 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업체 정보

     

    업체명 : 청산녹수

    주소 :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 산19-2

    연락처 : 031-835-3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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