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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7월 4일 월요일 MBC <생방송 오늘 저녁> 1815회 방송 25년째 피맛골을 지킨 맛의 정체 미나리전 김치전 호박전 전집 위치는?

     

    피맛골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아마 저를 포함해 처음 들어보는분들도 계실것 같은데요. 말을 피하는 골목이라고 이름 붙여진 곳이라고 합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폭우로 지쳐가는 요즘 비를 피해 피맛골을 찾는 직장인들의 발길이 이어진다는데요. 오늘 퇴근 후N 코너에서는 장마철 떠오르는 대표 음식인 노릇노릇한 전과 함께 옛날 그시절 피맛골의 정취가 소환되는 기분이 들게 만든다는 곳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레트로 감성의 한옥 주말에서는 분위기와 함께 손님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고 하는데요. 특히 비올때면 지글지글 전 부쳐지는 소리가 비 오는 소리와 너무 똑닮아서 찾아오는 손님들이 더 많다고 합니다. 노릇노릇 맛있는 부침개 뿐만이 아니라 따뜻한 감성도 같이 만끽할 수 있다는 이곳에는 덩굴이 우거진 한옥 외관부터 시작해 그떄 그시절 추억의 음악과 함께 주인장이 직접 하나 둘 씩 모아가며 사들인 장식품 역시 레트로한 감성이 가득 묻어있어서 이곳만의 정취에 또 한번 취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가게 주인 사장님의 철칙이 있다는데요. 전을 미리 부쳐놓고 데워서 주는것이 아니라 손님들이 아무리 많아도 주믄 즉시 철판에 기름을 두르고 부쳐내는것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눅눅하지 않고 바삭바삭하고 맛있는 전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미나리를 갈아 부쳐낸 부드럽고 향긋한 미나리전을 비롯해 이 가게의 스테디셀러인 김치전과 아삭아삭하고 달큰한 맛이 일품이 호박전이 함께 모인 전 삼총사만 있으면 장마철 입맛을 제대로 책임져준다고 합니다. 여기에 독특한 향이 일품인 돌미나리전과 해물파전, 그리고 감자전 등 역시 식욕을 돋게 만든다는데요. 뿐만아니라 칼칼하고 얼큰한 비지찌개와 묵밥까지 있으면 허기진 배를 채우는 것은 물론이고 감성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처럼 덥고 습한 날에 구수하고 시원한 막걸리 한잔에 노릇노릇한 전 만 있으면 감성이 무럭무럭 피어날 것 같습니다.

     

     

     

    업체 정보

     

    업체명 : 꽃피는산골

    주소 : 서울 종로구 종로11길 17

    연락처 : 02-735-7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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