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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6월 7일 화요일 MBC <생방송 오늘 저녁> 1797회 방송

     

    서울 연희동에는 주인장 마음대로 메뉴가 바뀌는 아지트가 인기라고 합니다. 퇴근 후 조용하게 혼밥과 혼술을 즐길 수 있는 아지트라고 합니다. 이곳은 하루 일과를 스트레스로 가득 채워 퇴근 후 자신만의 안식처가 필요한 직장인들이 즐겨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릴적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았던 식당 주인장 남정우 사장님은 큰 맘먹고 차린 식당이라고합니다. 10명 남짓이 겨우 들어갈 수 있는 자그마한 공간이지만, 되려 손님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는 주인장의 얼굴은 항상 미소로 가득합니다.

    이곳에서는 신선한 재철 식재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그날그날 메뉴를 다르게 한다는데요. 직장에서 잃은 입맛을 되찾아줄 이곳의 대표 메뉴는 바로 닭가슴살 삼합입니다. 손수 절인 사과와 가지를 쫄깃쫄깃한 닭가슴살에 곁들어 함께 먹으면 한 입만 먹어도 입맛이 확 살아나는 마성의 맛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히든 메뉴는 바로 관자 스테이크 배추구이입니다. 메뉴 이름만 들어서는 이게 대체 무슨맛일까 싶지만, 노릇노릇한 가리비 관자와 알배추를 통째로 구워내 식감을 제대로 살린 배추구이가 환상의 궁합을 뽐냅니다. 여기에 담백하고 부드러운 완두콩 소스까지 곁들이면 금상첨화가 따로 없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제철 맞은 농어구이 또한 이곳의 빼놓을 수 없는 최대 별미라고 하는데요. 소금에 2~3일 정도 절여 구워낸 다음 싱싱한 열무를 구워서 가니시로 얹어낸 농어구이의 비주얼과 맛은 이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의 허한 속을 달래주기에 아주 충분합니다. 게다가 구조도 오픈 주방으로 되어있어서 요리하는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코끝을 자극하는 향긋한 음식 냄새와 주인장의 정다운 입담까지 더해져 직장인들의 마음을 달래준다고 합니다.

     

     

     

    업체 정보

     

    업체명 : Apart

    주소 :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153

    연락처 : 010-4809-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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