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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1월 27일 토요일 KBS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46회 방송 굴비로 시를 엮는 3대 굴비 가족 구매 연락처 촬영지 장소 어디?

     

    전남 영광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굴비일텐데요. 와룡리의 평화로운 논밭 기을 걷다보면 어머니와 굴비라는 제목의 시가 걸려있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바닷가는 아닌 동네에 굴비라니 의아한 마음이 들지만 덕장에서 굴비를 말리고 있는 부자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3대가 이어 굴비 장사를 하는 굴비 집안이라고 하는데요. 굴비로 도매상을 하시던 부모님을 따라서 8남매가 차례차례 그 뒤를 이어가다가 현재는 다섯째 김성진 씨와 어섯째 김해진 씨가 주축이 되어 운영을 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이곳만의 노하우가 담긴 염장법은 짜지도 않고 깊은 맛을 내기 때문에 영광에서도 굴비는 이 곳을 찾는 단골이 많을 정도라고 합니다. 나이가 현재 95세인 지금도 아들들을 도와 굴비를 엮고 계시는 어머니! 저도 참 좋아하는 생선이고 명절때마다 만나볼 수 있었던 생선이긴 하지만 요즘에는 아무래도 서로 만나는 일이 줄어들다 보니 굴비도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만나보니 정말 먹어보고 싶어지는데요. 오랫만에 한 번 시켜서 먹어보도록 해야할 것 같습니다. 벌써 그 맛이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업체 정보

     

    업체명 : 궁중수산

    주소 : 전남 영광군 영광읍 와룡리 841-428

    연락처 : 061-352-2560

     

    이미지 출처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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