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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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분들이 각자의 다양한 에탄올 소독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농도를 맞추기 위해 섞기도 하고 젤과 섞어 손 소독제를 만들기도 합니다. 저는 최대한 간편한 방법을 찾다가 스프레이를 뿌리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넓게 분사가 가능하고 분사량 조절도 편하기 때문에 무의미한 에탄올 사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저는 퇴근, 외출 후에 문 앞에 비치해두고 꼼꼼히 사용중입니다.


    분무기를 이용한 에탄올 소독방법

    우선 에탄올을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요즘에는 구하기가 좀 어렵긴 하지만 한번 사두면 굉장히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말통으로도 판매하는 걸 봤는데 저는 꾸준히 사용할 예정이라 말통으로 들일까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에탄올의 함량이 70~75%가 가장 좋다고 해서 물을 타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냥 원액 그대로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물을 탄다고 해서서 가장 좋은 농도를 맞추기도 어렵습니다. 70~90% 까지는 살균 효과가 높다고 알려진 바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분무기 안에 에탄올을 담아주고 사용하면 끝! 정말 간단하죠?


    혹시 소주도 살균 효과가 있지 않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거의 효과가 없습니다. 소주의 에탄올 농도는 높아봐야 20%가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50% 미만의 농도에서는 거의 효과가 없다고 하는데 20%면 전혀 근거가 없는 내용입니다. 혹시라도 상처에 소주를 뿌리는 행동을 하시는 분들은 이제 그만..!!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소독용 에탄올을 구해서 사용해주세요.

    분무기 활용 방법

    저는 주로 면도기나 스마트폰을 닦을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본체에 그대로 뿌려주면 기기 안으로 물이 들어가서 기기의 결함을 일으킬 수 있어 깨끗한 천에 분무기로 적셔서 사용해주고 있습니다. 분무질 한번이면 끝이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합니다.


    특히 면도기는 에탄올 소독방법을 사용한 이후로 피부 트러블도 상당히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마스크 에탄올 소독방법으로 효과 있나?


    요즘 너무나도 구하기 힘든 일회용 마스크입니다. 주변에서도 최소 3일 많게는 7일에 한번씩 교체하며 쓰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시더군요. 그래서 어짜피 재활용 해서 사용하는 김에 다른 세균으로 부터라도 몸을 보호하고자 에탄올을 뿌려 사용하고 있습니다. 면마스크의 경우 어짜피 차단 효과가 그리 높지도 않을 뿐더러 에탄올을 뿌려도 면이 손상되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에 소독해서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보건용 일회용 마스크이죠. 에탄올을 분무해서 사용하게 되면 효과가 미미하게 떨어지긴 합니다만 100%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다만 흥건하게 젖을 정도로 뿌려주지 마시고 적당한 거리에서 1~2번 정도 분사해준 후 잘 말려서 사용해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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