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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화가에만 나가더라도 정말 수많은 병원들이 빽빽하게 즐비해 있습니다. 어디는 병원 어디는 의원 도대체 둘의 차이가 뭐길래 이렇게 구분을 짓는걸까요? 저도 너무 궁금해 찾아보다가 알게되었는데 생각보다 흥미롭고 알아두면 좋겠다는 생각에 글을 쓰게됩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여 누구나 보기 편하게 일반인 입장에서 잘 써내려갈테니 함께 한번 살펴볼까요?
병원과 의원을 가장 크게 나눠본다면 병상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30개 병상을 기준으로 두고 30명 이상을 입원시킬 수 있는 경우엔 병원 그 이하는 의원이라고 칭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듣고나서 떠올려 보니 제가 최근에 가려했단 한의원과 한방병원이 떠오르더군요. 한의원은 동네에 있는 작은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고 한방병원은 여러 의사가 모인 큰 곳이라서 그렇게 나뉘는구나 하고 머리가 번쩍했습니다.
평소에는 딱히 생각도 안해보던 부분인데 이런 차이가 있었다니 왜 이제야 안건지 조금 의아했습니다. 그 누구도 설명해주지 않았거든요.
NO! 입니다. 전문병원은 말 그대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것이 아닌 전문병원으로 지정 받은 곳만 특정 진료과목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자신있고 검증된 곳이라는 것이니 이제는 참고해서 병원은 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아무나 다 사용할 수 있는 명칭인줄 알았거든요. 하지만 경험상 전문이라고 해서 다 좋은것은 아니었습니다. 그저 참고할 수 있는 좋은 지식인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전문의인 경우 "이비인후과, 피부과, 비뇨기과,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같이 진료과목을 적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전문 진료과목이 아니더라도 진료를 볼 수 있는 장비가 갖춰져 있다면 이렇게 간판에 함께 기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일반의과 전문의를 구별할 수 없는것이 아니냐? 라는 의문이 듭니다.
이 둘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병원 입구와 내부에 부착되어 있는 "진료 과목 의사회 스티커"와 "전문의 자격증" 입니다. 이 두 자격증이 없다면 전문의가 상주해 있는 곳으로 가시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진료는 해줄 수 있을지 몰라도 전문의가 더 디테일하게 상태를 살펴줄테니까요.
이렇게 찾아보다 보니 병원도 정말 많이 살펴보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무조건적인 신뢰가 있었지만 알고나니 조금은 의심을 하는 시선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내용을 알게되어 너무 기분이 좋네요. 여러분도 참고하여 헷갈리는 일 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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