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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6월 14일 화요일 MBC <생방송 오늘 저녁> 1802회 방송 공궁 출신 장남이 수박밭으로 돌아온 이유 농장 위치 구매 연락처 어디?

     

    전라북도 완주에는 아직 초보 딱지를 완벽히 떼지 않은 2년 차 새싹 농부 강예찬 씨가 살고 있다는데요. 원래 청주에서 공군 부사관을 근무했었지만, 부모님의 권유로 교도관 준비를 포기하고 귀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섯 형제 중 장남으로 남자 형제만 4명이라는데요. 작년까지만해도 농사일을 도워줬던 동생들이 취업과 학업을 위해 떠나면서 혼자 도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든든한 일꾼들이 떠나 종종 포기하고 싶을때도 있었지만, 12월 결혼을 앞두고 마음을 더 단단히 먹고 농사일에 매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름에는 수박, 가을에는 멜론, 겨울에는 감자 농사를 짓는 예찬 씨는 이제 곧 수확철을 맞을 수박과 멜론 관리를 위해 하루가 멀다하고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벌써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수박 수확 철을 앞두고 있어 긴장상태라고 합니다.

     

    초보 농사꾼을 긴장하게 하는것이 또 있다는데요. 바로 농사 경력 29년 차의 아버지 라고 합니다. 얼마 전까지만해도 아버지에게 너무 쉽게 돈을 벌려고 한다며 매일 잔소리를 들었다는 예찬 씨는 종종 자신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거나, 뼈 있는 말을 하는 아버지 때문에 상처가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직접 농사를 짓다보니 밭을 한 번 더 들여다보고, 하우스에 한 번 더 나가야 좋은 작물이 나온다는 것을 꺠달았다는데요. 그래서 지금은 아침 6시만 되면 누가 깨워주지 않아도 저절로 눈이 번쩍 떠진다고 합니다. 공군이라는 타이틀을 떼고 초보 농부 딱지를 붙이기까지 쉽지 않았을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매일 하루가 다르게 성장중이라는 강예찬 씨의 앞날에 늘 금빛 수확이 있기를 응원해봅니다.

     

     

     

    업체 정보

     

    업체명 : 야훼농장

    주소 : 전북 완주군 삼례읍 해전리 242-5

    연락처 : 010-2278-0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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