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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1월 6일 토요일 KBS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43회 방송 느려도 괜찮아 빵늘보 사장님의 무인 빵집 위치

     

    완주 화산면 화평리의 한적한 시골길에는 눈에 확 띄는 빵집이 하나 있다고 하는데요. 이곳에선 커피를 만드는 것부터 빵을 골라 결제를 하는 것이 모든게 셀프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무인 빵집을 이런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니 너무나도 신기한데요. 10년간 바쁘게만 살아온 도시 새왈에 몸도 마음도 지쳐 시골로 내려온 최미경 사장님이 일에 얽매이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서 선택한 방식이라고 합니다. 처음엔 걱정이 많았지만 지금은 비워진 빵 진열대를 보는 것이 소소한 기쁨이 되었다고 합니다.

     

    무인으로 운영이 된다는 것이 참 걱정도 많이 되는 부분일텐데 운영만 문제없이 잘 된다면 정말 맘 편하고 간편한 방식이란 생각도 듭니다. 무인 카페는 요즘 많이 보이던데 무인 빵집은 처음 보는거라 저도 좀 궁금하기도 하는데요. 나중에 완주에 들를일이 있을 때 꼭 들러보고 싶은 공간입니다. 자연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라 그런지 더 매력적이네요.

     

     

     

    업체 정보

     

    업체명 : 화산애빵긋

    주소 : 전북 완주군 화산면 화산로 702

     

    이미지 출처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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