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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0월 23일 토요일 KBS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41회 방송 초가집을 일으켜 세운 아들의 등뼈 해장국

     

    부강면의 한 도로가에는 웬 초가집 식당이 하나 자리잡고 있다고 하는데요. 가난한 농사꾼 집안에서 자라 돈을 버는 것이 소원이었던 이집의 막내아들이 부모님이 살던 집을 개조해서 차린 식당이라고 합니다. 주변에 논밭밖에 없어 시골 동네에서 장사를 한다고 하니 모두가 말렸다고 하지만 부단한 노력 끝에 결국 20여 년이 지난 지금은 동네 대표 맛집이 되었다고 합니다. 메뉴는 다른 것 없이 딱 하나 돼지 등뼈 해장국이라고 합니다. 매일 새벽 1시에 일어나 육수를 끓이는 특별한 정성이 담긴 맛을 보기 위해서 손님들은 아침부터 줄을 설 정도라고 합니다.

     

    이렇듯 정말 하나만 파고들어도 먹고살 수 있다는 말을 저는 잘 믿지 않았었는데요. 오늘 이곳의 사장님을 보니 하나만 파도 정말 집요하고 전문적으로 남들과는 다른 길로 파고들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맛 하나만으로 이렇게 사람들의 입맛을 끌어당기는 것 얼마나 오랜 노력이 필요했을지 감이 오지가 않네요. 한 번 먹으러 가보고 싶은 매력이 넘치는 곳입니다.

     

     

     

    업체 정보

     

    업체명 : 진성민속촌

    주소 : 세종 부강면 청연로 125

    연락처 : 044-277-6262

     

    이미지 출처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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