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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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디수첩 당신 곁에 이미 조두순 12월12일 출소 아동 성범죄자 알림e 전자발찌 신상공개 2008년 나영이 사건

    2008년 나영이 사건이 있었던 이후로 12년이 지난 지금 벌써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출소 날짜가 다가왔습니다. 지난 2008년 정말 끔찍한 일을 저지르고 12년형을 선고 받았었는데 '조두순 사건'이라고 불리울 만큼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당시 국민들에게는 크나큰 공포로 남았던 시건입니다.



    어느세 벌써 1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다시 바깥 세상으로 나온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출소한 아동 성범죄자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출소한 아동 성범죄자중 최모씨는 피해당한 아동들을 아기 꽃뱀이라고 부르며 다시 만나면 죽이고 싶다며 입에 담기 힘든 말을 쏟아냈습니다. 이렇듯 정상적인 정신세계에 살고 있지 않은듯 보였습니다. 어떻게 아기들이 자기를 유혹했다며 말도 안되는 말을 쏟아냈는데요. 보고 있자니 열이 받고 털이 쭈뼛쭈뼛 서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런 성범죄자들이 전자발찌, 알림e 같은 시스템에 구속된채 우리와 함께 같은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 자체가 소름이 끼치는 것 같습니다. 죄를 늬우쳐도 용서가 안될만한 일인데 자신이 잘못한 것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이라니 더더욱 용서가 안되는 자들인 것 같습니다. 좀 더 강력한 족쇄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성범죄자 관리를 위해 전자발찌, 성범죄자 알림e 등을 이용하며 신상정보 공개를 시험하고 있지만 실효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말이 많은 상황입니다. 제대로된 추적이 되지 않아 실제 거주지 또한 알지 못하는 경우도 봤던 것 같은데 과연 앞으로 조두순이 출소한 이후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끔찍한 일을 저지르고도 출소할 수 있는 우리나라는 과연 제대로 된 게 맞나 싶기까지 합니다. 안 그래도 무섭기만 한 곳인데 조두순 출소일이 다가온다니 우리 아이들은 제대로 보호 받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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