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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7월 18일 월요일 MBC <생방송 오늘 저녁> 1825회 방송 복숭아 가족의 어쩌다 귀농 농장 위치는?

     

    복숭아 수확이 한창인 요즘 꼬박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 복숭아를 수확하고, 포장하고, 또 멜론 가지를 다듬느라 바쁘다는 가족을 만나본다고 합니다. 이번주 이 맛에 산다 코너에서는 어쩌다 귀농한 복숭아 가족을 소개한다고 하는데요. 전라북도 익산에서 복숭아와 멜론을 키우는 오늘의 가족은 아버지를 따라 12년 전 아버님의 고향 익산에서 복숭아 농장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아버님꼐서 은퇴 후를 대비해 소소한 일거리로 즐기기 위해 시작한 과수원이었지만 점점 커져가는 과수원에서는 복숭아뿐만 아니라 멜론과 옥수수, 토마토, 고구마까지 다양한 작물들을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도무지 회사 생활과 과수원 관리를 함께 관리할 수 없게 된 아버지때문에, 서울 생활을 하던 딸까지 내려와 7년 전부터 과수원을 꾸려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3년간 혼자 농장을 돌보는 딸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다 못한 어머니까지 4년 전 귀농하게 되었고, 마지막으로 2년 전에는 이 일의 발단인 아버지까지 합류해 세 가족이 함께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어쩌다 귀농한듯한 이 세 가족은 하루하루가 매일 전쟁이라는데요. 복숭아와 멜론철을 맞아 가장 바쁘다는 요즘 세 사람이 힘을 합쳐도 모자랄 판에 아버지 때문에 잦은 트러블이 생긴다고 하네요. 농사경력이 오래된 딸과 어머님에 비해 겨우 2년 전 귀농한 초보 농부인 아버지께서는 몸으로 일 하는것보다 가만히 서서 두 사람을 관리, 감독하는 시간이 훨씬 많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가족들은 답답함에 속이 터질 지경이라고 합니다. 일 벌인 사람은 남편분인데, 딸은 딸대로 어머님은 어머님대로 하던 일을 내려놓고 귀농까지 하게된 탓에 화가 나는 것도 당연한것 같은데요. 저 같아도 짜증을 낼 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가운데 끼인 따님분만 항상 진땀을 흘린다는데.. 그래도 맛있게 잘 익은 복숭아와 멜론 수확철만 무사히 잘 지내고 나면, 여유가 생길테니, 그후에는 또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업체 정보

     

    업체명 : 해오름농원

    주소 : 전북 익산시 여산면 태성노동길 122

    연락처 : 0507-134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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