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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6월 27일 월요일 MBC <생방송 오늘 저녁> 1811회 방송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만든 수선집 카페 위치는?

     

    이번주도 역시 평범하지 않은 특별한 카페를 커피 한잔 할래요에서 소개한다고 합니다. 예쁘고 아기자기한 개성 넘치는 카페들이 한데 모여있는 성수동에는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만든 수선집 컨셉의 카페가 있다고 합니다. 힙하다고 소문난 카페들이 즐비한 이곳에서도 별나다고 입소문이 자자한 이 카페는 성수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건물의 2층에 터를 잡고 있다는데요. 옛날 가죽공장으로 운영되던 곳을 카페로 탈바꿈한 곳이라고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컨셉만 수선집이 아니라 실제 니트나 가죽처럼 수선이 어려운 소재만 아니면 어떤 옷이든지 수선을 맡길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옷 수선 의뢰는 물론 예쁘게 수선된 옷을 직접 시착해볼 수 있는 상담실까지 마련되어 있는 어엿한 수선집 카페라고 합니다.

     

    흔하지 않지만 수선집 카페답게 외벽에는 검정색 실로 한 땀 한 땀 정성껏 바느질한 것처럼 봉제선을 두르고 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재봉틀과 다리미, 알록달록한 색색의 실타래와 단추들이 반겨주는데요. 누가봐도 수선집을 연상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이 카페를 운영중인 주인 오대규 사장님은 2년째 이곳을 꾸려나가고 있다는데요. 4년 넘게 옷 만드는 업에 종사하셨던 부모님 덕분에 어려서부터 의류공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고 합니다. 옷에 붙일 라벨을 접거나 하는 간단한 소일거리도 했었다고 하는데요. 안타깝게도 아버지의 건강 문제로 인해 의류생산업을 중단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부모님의 업을 잇고자 부모님의 이야기를 담은 이 수선집 카페를 차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서울 성수동이었다는데요. 공방 분위기를 간직한 공간을 찾기 위해 수제화 거리의 명맥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차려진 수선집 카페에는 재봉틀이 커피 테이블이 되었고, 좌석 위에 놓여진 다리미 등 실제로 부모님이 사용하던 물건들을 더해서 빈티지한 감성까지 더해지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카페와 수선집이라니 생소하게 느껴지지만, 부모님에 대한 마음이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재탄생 된것 같습니다.

     

     

     

    업체 정보

     

    업체명 : 스테치

    주소 : 서울 성동구 연무장9길 6, 2층

    연락처 : 0507-1467-0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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