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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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를 키우는 입장이라면 꼭 알아둬야 할 정보입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들이 고양이에겐 굉장히 위협적일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외로 우리의 일상에 밀접하게 들어와 있는 향신료, 커피, 귤 등 우리가 좋아하는 음료, 음식들이 고양이에겐 독이된다고 하니 꼭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새

    1. 향신료 (후추, 고추가루 등)

    고추가루 그리고 후추는 집에서도 굉장히 많이 사용하는 향신료 중 하나입니다. 한국인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김치가 대표적이죠. 이 향신료를 고양이가 실수로 먹게되면 위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호기심이 많은 우리 냥이의 손에 닿지 않는곳에 잘 보관해줘야 합니다.


    2. 커피

    커피도 지금은 엄청난 대중 음료입니다. 누군가에겐 없어선 안 될 정도로 우리 삶에 깊게 정착해있습니다. 이 커피를 고양이가 머겍되면 호흡곤란, 경련, 흥분하는 상태가 나타나므로 우리 집사님들은 커피와 멀리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3. 남자의 땀 냄새

    기본적으로 포유류 동물들은 남자의 땀 냄새를 싫어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로 말이죠. 하지만 자신의 주인의 냄새라면 참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참는다는 것이지 싫어하는 건 똑같기 때문에 운동후에는 샤워 후 상쾌한 향으로 고양이와 접촉해주는건 어떨까요?ㅎㅎ


    4. 허브

    허브는 집에서 키우기도 하지만 요리 재료로도 상당히 많이 사용되는 식물입니다. 향이 좋아서 집에두고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 식물은 고양이에겐 스트레스로 다가온다고 합니다. 또한 중독 증상도 일으키기 때문에 집사분들은 집에 허브 식물은 금지..!


    5. 배변통 (자신의 똥냄새)

    사람이나 고양이나 자기의 똥 냄새는 싫어할 수 밖에 없긴합니다만 고양이는 쾌적한 환경의 배변통이 아니라면 침대, 카펫 같은곳에 변을 보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청결함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항상 배변통을 깨끗히 청소해줘야 합니다. 정말 까다롭죠 ㅎㅎ


    6. 귤, 오렌지 등 (시큼한 향)

    와.. 귤이 나오는 철에는 손이 노래질 정도로 까먹는 과일입니다. 그런데 이 과일을 고양이는 극도로 싫어한다고 합니다. 왜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은 고양이는 다 싫어하는 걸까요? 싫어할 뿐 독이되는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몰래 먹어줍시다..ㅠ


    7. 다른 고양이 향

    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새가 다른 것들은 음식, 음료가 대부분이지만 의외로 자기 이외의 고양이의 냄새를 싫어한다고 합니다. 오래동안 만나온 고양이 향도 싫어할 정도라고 하는 것을 보니 야생의 본능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지 못하게 하려는 게 아닐까요? 어릴때부터 함께 지내온거라면 모를까 처음 만나는 고양이 향에는 민감하다고 하니 조심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새 7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우리가 많이 먹고 마시는 것이 많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부분도 많습니다. 몰랐던 정보라면 숙지하셔서 우리 냥이의 안전을 지켜주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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