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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7월 1일 금요일 MBC <생방송 오늘 저녁> 1814회 방송 옥수수에 빼앗긴 내 남편 초당옥수수 찰옥수수 구매 연락처 촬영지 장소 어디?

     

    아삭아삭하고 달콤한 식감이 마치 과일을 씹는듯한 묘한 매력에 빠지게 만드는 초당옥수수. 쪄먹어도 맛있지만 그냥 먹어도 맛있는 옥수수로도 유명한데요. 전라남도 나주시 노안면에는 초당옥수수와 찰옥수수 재배부터 유통업을 하고 있는 가족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옥수수 농장을 꾸려오고 있는 사장 김경식 씨는 원래 옥수수를 재배하던 농부로 살아온 것이 아니라,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가 지역 신문기자로 오랫동안 일했었다는데요. 박봉인 탓에 오랜 세월 가장으로서 경제적인 책임을 지지 못한 것이 후회스러워 옥수수 농장을 차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그의 곁에는 3개월 전부터 늦깍이 직원으로 들어온 결혼 26년차 아내분이 함께 하고 있다는데요. 원래 유치원 교사 생활을 하다가 올해 2월 정년퇴임 후 남편의 농장에 출근중이라고 합니다.

     

    한창 바쁘게 굴러가는 옥수수 농장에 나와 옥수수 포장과 같은 소일거리를 하고 있지만, 남편과 함께 일하며 옥수수에 관해서라면 말이 끊이질 않는 다는 남편의 수다스러움에 종종 지친다고 하는데요. 옥수수에 관해 일장연설을 늘어놓는것이 다반사라고 합니다. 남편의 뒤늦은 열정 덕분에 은퇴 후에도 유유자적한 삶에서는 거리가 먼 때아닌 옥수수 농장에서 인턴 일을 하고 있는 아내는 옥수수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열정 넘치는 남편을 옥수수에 뺴앗긴 느낌이 들것 같은데요. 때론 태격태격하기도 하겠지만 아마도 가족이기에 이해해주고, 함께 같은 길을 걸어갈 수 있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직접 재배한 옥수수는 맛있게 삶은 후 진공포장 단계를 거쳐 시중에 판매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그때 수확 후 조리해 판매하기 때문에 신선한 옥수수를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올 여름에는 인스턴트 과자 대신에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인 옥수수를 간식으로 삶아봐야겠습니다.

     

     

     

    업체 정보

     

    업체명 : 개미와 베짱이

    주소 : 전남 나주시 노안면 금산로 33

    연락처 : 061-336-4117

    홈페이지 : smartstore.naver.com/ant-grassho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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